•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우리금융, 농협금융 제치고 1Q 당기순익 4위 탈환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30 16:34

우리금융 1분기 6716억…지주사 전환 이후 최대
농협금융 6044억…농지비 부담 전 순익은 6822억

우리금융그룹 본사(왼쪽)와 NH농협금융그룹 본사 전경. /사진제공=각 사

우리금융그룹 본사(왼쪽)와 NH농협금융그룹 본사 전경. /사진제공=각 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NH농협금융지주를 제치고 1분기 당기순이익 면에서 4위를 탈환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올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 6716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5182억원) 대비 29.6% 성장한 수치로, 지난 2019년 지주사 전환 이후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다.

농협금융은 6044억원으로 전년 동기(3387억원)보다 78.4% 확대됐다. 우리금융보다 700억원 가까이 적지만, 농업지원사업비 1115억원을 감안하면 6822억원으로 우리금융보다 100억원 더 많다.

농협금융은 농협법에 의거, 농협 본연의 목적사업인 농업인·농업·농촌 지원을 위해 농협중앙회에 분담금인 농업지원사업비를 매년 납부하고 있다.

그러나 농협금융과 달리 증권사와 보험사가 없는 우리금융 입장에서는 괄목할 성장을 달성한 게 사실이다.

농협금융은 비은행 계열사 NH투자증권(2575억원), NH농협생명(425억원), NH농협손해보험(278억원)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NH투자증권은 전년 동기(322억원) 대비 699.6%(2253억원), 농협생명은 작년 51억원에서 733.3%(374억원), 농협손보는 89억원에서 212.4%(189억원) 성장했다.

우리금융의 호실적은 지속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전년도 기준금리 인하 영향에도 수익구조 개선 및 리스크관리에 그룹 역량을 집중하고 지주 전환 이후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확충해가며 수익 기반을 확대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우리금융은 몇 해 전부터 증권사와 보험사에 대한 M&A(인수합병)에 적극적이지만 적당한 매물이 없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증권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매물로 나온 증권사가 없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우리종합금융을 증권사로 전환하는 게 아니냐고 내다보기도 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증권사와 보험사 등 M&A에 대해서는 언제나 열려 있다”며 “비은행부문 포트폴리오 확대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박연현 핀다저축은행 대표, 토스뱅크 설립 멤버·인터넷 뱅크 전문가 박연현 핀다저축은행 초대 대표 이사는 토스뱅크 설립멤버로, 인터넷 뱅크 경험이 풍부하다.1989년생인 박 대표는 컨설팅사를 거쳐 토스뱅크 초기 멤버로 합류해 은행 설립과 국내 최초 공동대출 상품 출시를 주도했다. 핀테크 기업이 인수한 첫 저축은행의 경영을 30대 대표가 맡게 됐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핀다는 박 대표가 데이터·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저축은행의 초기 성장 토대를 마련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혜민·박홍민 공동대표가 이끄는 핀다는 이번 인수로 대출 비교·중개를 넘어 금융상품을 직접 설계하고 공급하는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경영·통계 전공 컨설턴트 출신…재무·리스크 등 운영 기틀 구축박 대표 2 이은미號 토스뱅크, 광주銀과 기업대출 관리체계 준비…심사·리스크관리 경험 활용 [인뱅 대면업무 규제완화] 기업여신은 개인여신보다 재무상태 외에도 사업 지속가능성과 자금용도, 상환능력 등 심사에서 살펴야 할 요소가 다양하다. 인터넷전문은행의 대면업무 허용범위가 넓어지면 비대면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사업현황·담보물 점검과 대출 이후 사후관리까지 보완할 수 있는 여지도 커진다.이은미 대표가 이끄는 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기업 공동대출을 추진하며 기업여신 특성을 반영한 관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양행의 심사·리스크관리 경험을 활용해 건전성을 관리하고, 대면업무는 자금사용 점검과 채무조정 등 사후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기업 공동대출 5대5 자금 분담금융위원회는 지난 7일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의 공동대출 3 양종희號 KB금융, 환경금융 2년 새 31.9% 확대…배출총량 감축 과제 [기후금융 진단] 양종희 회장이 이끌어온 KB금융그룹이 지난 2년간 환경금융 공급을 확대하고 금융배출 집약도를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이재근 차기 회장은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가면서도, 지난해 다시 늘어난 금융배출 총량을 안정적인 감축 경로로 돌려놓아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KB금융의 환경부문 상품·투자·대출 잔액은 2023년 말 15.8조원에서 지난해 말 20.84조원으로 31.9% 증가했다. 2030년 환경금융 규모 목표인 25조원의 83.4%에 해당한다. 같은 기간 금융배출 집약도도 금융자산 1억원당 26.0톤에서 20.1톤으로 22.7% 낮아져, 금융 공급 확대와 자산 단위당 배출량 개선이 함께 이뤄졌다.다만 금융배출 총량은 2024년 4946.2만톤에서 지난해 515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