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작년 신탁 수탁고 1000조원 돌파…퇴직연금신탁 14.9%↑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30 08:01

총 수탁고 1032.3조원…신탁보수는 오히려 16.3%↓

업권 별 신탁 수탁고 추이 및 비중 / 자료제공= 금융감독원(2021.03.30)

업권 별 신탁 수탁고 추이 및 비중 / 자료제공= 금융감독원(2021.03.30)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작년 금융사의 신탁 수탁고 규모가 10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가운데서도, 퇴직연금 신탁, 부동산 담보신탁을 중심으로 몸집을 키웠다.

다만 금융사들이 벌어들인 신탁 보수는 금리인하에 따른 수수료율 하락, 주가연계신탁(ELT) 등 고수익 상품 판매 저조로 오히려 줄었다.

30일 금융감독원의 '2020년 신탁업 영업현황 분석'에 따르면, 2020년 말 신탁회사 61곳의 총 수탁액은 1032조3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7.1% 증가했다.

신탁 재산별로 보면 금전신탁(502조6000억원)이 특정금전신탁 중 겸영 신탁회사의 퇴직연금 신탁과 수시입출금신탁을 중심으로 4.8% 증가했다. 이중 퇴직연금신탁 규모는 14.9% 늘어난 180조2000억원 수준이다.

재산신탁(529조2000억원)은 은행과 부동산신탁사의 부동산 담보신탁을 중심으로 9.2% 늘었다.
신탁재산 별 수탁고 추이 및 비중 / 자료제공= 금융감독원(2021.03.30)

신탁재산 별 수탁고 추이 및 비중 / 자료제공= 금융감독원(2021.03.30)

이미지 확대보기
업권 별 점유율은 은행(47.7%)이 가장 높았고, 이어 부동산신탁사(26.9%), 증권사(23.7%), 보험사(1.7%) 순이었다.

부동산신탁사(277조4000억원)는 수탁액이 20.3% 늘었고, 은행(492조7000억원)과 증권사(244조3000억원)도 각각 2.6%, 4.9%씩 수탁액이 늘었다. 반면 보험사(17조9000억원) 수탁액은 12.3% 감소했다.
작년에 금융사들이 벌어들인 신탁보수는 총 1조9446억원으로 전년보다 16.3% 줄었다. 은행과 증권사는 주가연계신탁 보수가, 부동산신탁사는 차입형 토지신탁 보수가 크게 감소했다.

금감원 측은 "최근 저금리 기조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신탁업계의 외형 성장과 비교해 수익 기반이 악화할 우려가 있다"며 "부동산 경기 변동에 민감한 부동산신탁사의 경우 재무건전성 및 유동성 리스크에 대한 분석 및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특정금전신탁의 편입상품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단기간 판매량 급증, 특정상품 쏠림 현상, 신규 편입상품의 위험 요인 등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시장 변화에 적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권 별 신탁보수 현황 및 비중 / 자료제공= 금융감독원(2021.03.30)

업권 별 신탁보수 현황 및 비중 / 자료제공= 금융감독원(2021.03.30)

이미지 확대보기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암살자(들)' 논란에 키움증권도 유해진 광고캠페인 종료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이 주연 배우 유해진의 광고 활동으로 번지는 가운데 키움증권이 유해진을 앞세운 광고캠페인을 종료했다.키움증권은 예정된 캠페인 종료라는 입장이지만, 최근 유해진을 둘러싼 논란이 광고업계로 확산하는 상황에서 캠페인 노출을 정리하면서 사실상 거리두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최근 배우 유해진을 모델로 진행해온 광고캠페인을 종료했다.키움증권 관계자는 "유해진 배우를 모델로 한 광고캠페인은 종료됐으며 새로운 광고캠페인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키움증권은 이번 캠페인 종료가 당초 예정된 일정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이다. 광고 2 한화오션, 수주잔고 증가 불구 주가 짓누르는 ‘무배당 기조’ 한화오션 수주잔고가 지속 증가하고 있지만 주가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신용등급 전망은 ‘긍정적’으로 재무 상황이 안정화되고 있는 반면, 여전히 인색한 주주환원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한화오션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LNG운반선 2척 건조계약을 맺었다. 계약금액은 680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5.3%에 해당되는 규모다.한화오션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지난 9월에만 총 2조9000억원 규모를 수주했다. 이에 대해 시장에서 ‘잭팟’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과 달리 주가는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수주산업은 공사 진행률로 수익을 인식한다. 따라서 계약기간 대비 계 3 "취지는 공감, 최소비율 등은 한계"…'스몰캡 리서치' 의무 과제에 증권사 고심 금융당국의 증권사 중소형주(스몰캡) 리서치 확대 방안 추진에 대해, 증권업계는 취지는 공감하지만 방식은 현실성이 부족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정보 비대칭 해소 목적 등이 있으나, 특히 스몰캡 커버리지 최소비율 의무 도입 등은 의도와 달리 보고서 품질 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 등이 나온다. 또, 천차만별인 각사 별 인력과 운영 여건 등이 반영돼야 한다고 꼽았다. 스몰캡 리서치 확대에 힘 실은 정부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리서치의 '매수 쏠림', 낮은 스몰캡 커버리지 등 문제제기를 반영한 금융당국의 개선 방안이 그대로가 아닌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금융위원회는 지난 9월 30일 '제2차 금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