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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외인 매도에 하락 마감…3030선으로 후퇴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19 16:13

3039.53 마쳐…개인 1.6조 '사자'
SK바사, 상장 이틀째 약세 마감

코스피, 기관·외인 매도에 하락 마감…3030선으로 후퇴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19일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 가운데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48포인트(0.86%) 내린 3039.5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3.00포인트(0.10%) 내린 3063.01에 출발해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미국 국채금리가 다시 급등한 여파에 투심이 하방 압력을 받았다. 알래스카에서 열리는 미중 고위급 회담도 예의주시했다.

코스피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조원, 5800억원 규모로 동반 순매도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은 1조6000억원을 순매수해서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시가총액 상위주가 10위권까지 일제히 하락불을 켰다. LG화학(-3.60%)의 낙폭이 컸다. 현대모비스(0.50%)의 경우 소폭 올랐다.

전날 상장일에 '따상'을 기록했던 SK바이오사이언스(-1.48%)의 경우 약세 전환했다. 거래량이 1220만주를 웃돌았다.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종료 하루 만에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을 보였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준(Fed)의 긴축 우려 완화 노력에도 시중금리 상승 속도 조절을 위한 정책이 부재했다는 사실은 시중금리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하고 있다"며 "중요 통화정책 이벤트를 통과한 주식시장의 관심은 점차 실적으로 이동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코스닥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장보다 2.28포인트(0.24%) 오른 952.1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9원 오른 1130.6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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