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차, 2월 30만대 판매 7%↑…작년 와이어링 하네스 부족 사태 '기저효과'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02 16:19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차는 올해 2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30만248대를 팔았다. 작년 2월 28만1363대 보다 1만9000대 가량 증가한 실적이다.

판매 증가량 대부분은 내수 시장에서 나왔다. 현대차는 작년 중국에서 코로나19 발발로 현지에서 공수해오던 부품(와이어링 하네스)이 부족해 차량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지난달 판매량은 뛴 것은 이 문제를 해결함에 따라 나타난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현대차 준중형SUV 4세대 투싼.

현대차 준중형SUV 4세대 투싼.

이미지 확대보기

2일 현대차는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32.6% 증가한 5만2102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차종별로 SUV가 63% 증가한 1만5628대로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하반기 4세대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된 준중형SUV 투싼이 5869대로, 3배 가까이(283%) 판매량이 뛰었다. 대형SUV 팰리세이드도 55% 증가한 4045대로 힘을 보탰다. 반면 중형SUV 싼타페는 7% 감소한 2781대에 그쳤다.

GV70(2868대)이 가세한 제네시스 브랜드는 129% 증가한 7321대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16% 증가한 1만7915대다. 준대형 그랜저가 8563대로 여전히 높은 실적을 보였고, 준중형 아반떼가 5125대로 뒤를 이었다. 쏘나타는 4186대로 부진했다.

친환경차 판매량은 7953대다. 연료별로 하이브리드 5322대, 전기차 2063대, 수소차 568대다.

전기차 판매 대부분은 전기트럭 '포터2 EV'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급이 본격화하는 코나EV와 다음달 출시를 앞둔 아이오닉5 등 승용전기차 판매가 시작되면 전기차 판매도 순차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현대차 해외 판매는 2.5% 증가한 24만8146대를 기록했다. 시장별 판매량은 해외법인별로 각각 집계해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권역별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아이오닉5, 제네시스의 글로벌 공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G화학, NCC 재가동에도 석유화학 적자…첨단소재는 회복세 LG화학의 고민은 다시 석유화학이다. 배터리 자회사와 첨단소재의 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석유화학은 하반기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6개월여간 가동을 멈췄던 여수 나프타분해설비(NCC) 2공장도 재가동에 들어갔지만, 원료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래깅 효과와 물류비 부담이 겹치면서 수익성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화학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컨센서스는 14조7113억원, 영업이익은 2756억원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12일 보고서에서 매출 15조5620억원, 영업이익 6136억원을 전망했다.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개선이 연결 기준 이익을 끌어 2 국내 최대 셀 라인 지킨 한화큐셀…'제조부터 전력거래까지' 선순환 그린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중국산 공세 속에서도 지켜온 국내 셀 공장을 발판 삼아 전력거래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내생산세액공제로 제조 기반을 살리고, 직접 PPA·VPP로 모듈 판매 이후 20년 운영 기간까지 고객을 붙잡겠다는 전략이다.이를 통해 한화솔루션은 전력거래에서 생긴 국산 모듈 수요가 다시 국내 생산을 키우는 선순환을 구상하고 있다.진천공장, 세액공제 도입 시 곧바로 증산한화솔루션은 지난 15일 '2026 솔루션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유재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한국사업부장(전무)은 '태양광 시대, 한화큐셀이 함께하는 에너지 대전환'을 주제로 국내생산세액공제의 필요성과 한화큐셀 한국 사 3 ‘배그 IP 확장 숨고르기’ 크래프톤 김창한...'데드넷'에 쏠리는 눈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PUBG)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프로젝트를 잇달아 정리하면서 김창한 대표가 추진해 온 PUBG 프랜차이즈 확대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원작 배틀로얄을 넘어 다양한 장르로 IP를 확장하려던 시도가 개발 중단과 서비스 종료로 이어지면서다.이런 가운데 신규 슈팅 게임 ‘PUBG: 데드넷’이 첫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차별화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관심이 쏠린다. 다만 게임 독창성에 대한 긍정적 반응과 함께 전투 밸런스와 완성도에 대한 개선 요구도 나온 만큼, 데드넷이 앞선 프로젝트의 한계를 넘어 PUBG IP 확장의 새로운 성공 사례가 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배그 IP 기반 ‘데드넷’ 이용자 첫 선 16일 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