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전월 실적 충족 조건 없어도 혜택 제공하는 카드 상품은?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18 17:27

카드 이용도 편의성에 초점…간단한 조건에 더많은 혜택을

하나카드가 ‘MULTI’ 시리즈 5종을 출시했다. /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가 ‘MULTI’ 시리즈 5종을 출시했다. /사진=하나카드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최근 우대조건 없는 은행 예·적금 상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바쁜 현대사회에서 우대금리 조건을 세밀히 챙기는 것보다 우대조건이 없는 상품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을 찾아 가입하고 있다.

신용카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지만 충족 조건이 따른다. 주로 전월 실적에 따라 혜택을 달리 제공하면서 카드 이용률을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인기를 끌고 있는 카드 상품을 보면 전월 실적 조건 없이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하나카드는 새로운 시리즈 ‘MULTI(멀티)’ 상품 5종을 선보였다. MULTI Any·MULTI Living·MULTI Oil·MULTI Young·MULTI On 등을 출시했으며, 그중 ‘MULTI Any’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외 전 가맹점에 대해 0.7%를 적립하며, 삼성페이·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페이코 등 페이결제에 카드를 등록해 결제하면 1.0%를 적립한다. 한도 제한은 없다.

또한 쇼핑과 간편배달, 대중교통 이용에 대해서는 월 통합 최대 5만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대형할인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백화점에서 카드를 이용하면 2.0%를 적립할 수 있으며, 딜리버리 이용 시 3.0%를, 대중교통 이용 시 4.0%를 적립할 수 있다.

롯데카드도 지난해 새로운 상품 라인업 ‘LOCA(로카)’를 출시했다. ‘LOCA 100’은 전월 실적을 충족하지 않아도 0.5%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75만원 이상이면 모든 가맹점에서 기본할인 1.0%를 제공하며, 온라인 가맹점에서는 특별할인으로 월 1만원 한도 포함해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의 ‘신한카드 Deep Dream’은 전월 실적과 적립 한도 제한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금액의 0.7%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 제공한다. ‘신한카드 Deep Dream’은 신용카드 전문사이트 카드고릴라의 지난해 총결산에서 전체 1위에 올라서기도 했다.

현대카드의 ‘스마일카드’는 전월 실적과 적립 한도에 상관없이 최대 2%를 스마일캐시로 적립하며, 스마일배송 상품을 결제하면 3%가 적립된다. 스마일캐시는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옥션·G9·스마일페이 가맹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스마일카드’는 현대카드가 이베이코리아와 제휴한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로, 지난 2018년에 출시돼 지난해 기준 발급 100만매를 돌파했다. 누적 결제는 1억 1140만건을 돌파했으며, 누적 결제 금액은 4조 9000억원을 넘어섰다.

바쁜 현대사회에서 적은 혜택이라도 충족 조건 없이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향후 간단한 조건만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들의 선호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측근 재취업 의혹·농협법 개정 논란…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직접 부탁한 적 없어” [2026 국감 – 농협중앙회 ③]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국정감사에서 측근 퇴직 임원의 재취업에 관여했다는 의혹과 회장실 고가 기념품 구매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 더불어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중앙회장 조합원 직선제와 외부 감사기구 신설을 담은 농협법 개정안을 두고도 여야가 정면으로 맞섰다.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농협중앙회 국정감사를 열고 증인으로 출석한 강 회장을 상대로 측근 인사와 사법 리스크, 농협 개혁 쟁점을 따졌다.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인사와 기념품 의혹을, 강승규·김용태 국민의힘 의원과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개정안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녹취엔 “회장님이 해 주셔서”…취업심사 누 2 농협중앙회 적자 조합 임원 성과급· 부실 캐피탈 무담보 대출 도마 위…강호동 회장 “수사 결과 보고 조치” [2026 국감 – 농협중앙회 ②]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국정감사에서 적자 조합의 임원 성과급 지급과 A캐피탈 무담보 대출 등 중앙회 관리감독 부실을 지적받자 A캐피탈 건은 경찰 수사 결과를 보고 조치하겠다고 밝혔다.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재관·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과 윤성훈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를 상대로 회원조합 관리와 상호금융 여신 운영 실태를 따졌다. 해당 의원들은 국정감사에서 적자를 내고도 임원 성과급을 준 조합이 대부분인 데다 담보 없이 빌려준 돈이 수년째 회수되지 않는 등 감사와 경영진단, 자금 지원 권한을 가진 중앙회가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부실 우 3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PF 공동대출·연체 확산 지적에…강호동 회장 “부실채권 펀드로 대응” [2026 국감 – 농협중앙회 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국정감사에서 상호금융 공동대출 부실과 연체 확산을 지적받자 자산관리회사 지원 확대와 부실채권 펀드 조성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답했다.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농협중앙회 국정감사를 열고 증인으로 출석한 강 회장과 윤성훈 상호금융 대표를 상대로 상호금융 건전성을 따졌다. 송옥주·윤준병·이개호·이재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성권·김선교 국민의힘 의원 등이 공동대출 부실과 연체 증가, 조합 건전성 악화를 짚었다.이날 국정감사에서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쏠린 공동대출에서 손실이 커진 데다 우량 조합이 빠르게 줄고 부실 조합이 전국으로 번지고 있다는 지적이 여야에서 잇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