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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실적] KB부동산신탁 작년 순이익 669억원…책임준공 실적 증가 반영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16 18:44 최종수정 : 2021-03-23 23:36

당기순이익 8.4% · 자본총계 12.5% · 영업이익 10.2% 증가

서남종 KB부동산신탁 신임대표이사. / 사진제공 =KB금융그룹

서남종 KB부동산신탁 신임대표이사. / 사진제공 =KB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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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KB부동산신탁이 작년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대비 8.4% 증가한 669억원을 기록했다. 책임준공확약 관리형토지신탁 실적 증가가 반영된 결과다.

KB부동산신탁은 4일 작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669억원으로 전년(617억원)보다 8.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자본총계는 전년(2928억원) 대비 12.5% 증가한 329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832억원)보다 10.2% 증가한 917억원을 기록했다.

KB부동산신탁 관계자는 “책임준공 사업장의 실적이 지속적으로 반영되며 당기순이익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KB부동산신탁은 2020년 자기자본이익률(ROE) 21.93%, 총자산순이익률(ROA) 16.7%를 나타내며 우수한 수익성 지표를 유지하고 있다. KB금융지주 내에서는 2020년 ROA 1위, ROE 2위를 기록했다.

KB부동산신탁의 작년 영업용 순자본비율(NCR)은 887%로 전년(876%)보다 11% 증가했다. 부동산신탁 시장의 경쟁 과열에도 불구하고 재무건전성을 향상시키며 사업을 확장한 것을 알 수 있다.

KB부동산신탁은 책임준공확약 관리형토지신탁 수주 및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올해에도 성장 기조를 유지할 예정이다.

KB부동산신탁은 올해 초 서남종 前 KB금융지주 CRO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서 대표는 영업·재무·리스크관리 등 풍부한 영업현장 경험과 폭넓은 금융 전문성을 바탕으로 그룹내 핵심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 및 안정적인 조직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스크 관리 전문가인 서 대표의 행보에 따라 경쟁이 심화되고 점점 예측하기 힘들어지는 부동산신탁업계에서 안정적 사업 확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B부동산신탁 관계자는 “책임준공신탁 및 리츠, 정비사업 등을 골고루 수주해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가져가는데 중점을 가질 계획이다”라며 “대토보상리츠등 리츠 부분에서도 자산 다양화를 하는 등 다각도로 사업을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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