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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20 실적] DGB캐피탈, 기업·리테일금융 성장에 순이익 30.8% 증가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08 21:18

기업금융 자산 21.9% 증가…연체율도 대폭 낮춰

DGB캐피탈의 2020년 영업자산 구성과 손익 요약 지표. /자료=DGB금융지주

DGB캐피탈의 2020년 영업자산 구성과 손익 요약 지표. /자료=DGB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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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DGB캐피탈이 비이자이익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기업금융과 소매금융 모두 성장세를 이어나가면서 수익성과 자산건전성 모두 개선했다.

DGB캐피탈은 8일 2020년 연간 순이익으로 361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30.8%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영업자산은 3조 4171억원으로 전년대비 3860억원 늘었다.

DGB캐피탈은 지난해 총영업이익 1158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이익은 1072억원으로 18.5% 증가했으며, 비이자이익은 86억원으로 무려104.8% 증가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 모두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DGB캐피탈의 지난해 ROA는 1.08%로 전년대비 10bp 상승했으며, ROE는 9.30%로 142bp 개선됐다.

또한 DGB캐피탈의 총자산은 총 3조 5041억원으로 전년대비 3989억원 증가했다. 총대출은 지난해말 기준 3조 5223억원으로 3473억원 증가했다.

특히 DGB캐피탈은 영업자산 중 기업금융이 1조 697억원으로 전년대비 21.9% 증가하면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됐으며, 자동차금융이 1조 247억원을 기록해 후순위로 밀렸다. 소매금융은 7148억원으로 전년대비 35.2% 증가해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DGB캐피탈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연체율 1.55%를 기록해 전년말 대비 50bp 개선하면서 지난 2019년 2분기부터 꾸준히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고정이하여신(NPL)은 1.26%로 34bp 개선됐다.

리스 연체율은 1.13%로 전년대비 1.21%p 하락했으며, 기업일반대출의 연체율도 1.08%로 0.35%p 하락했다. 이와 다르게 일반할부의 연체율은 2.43%로 1.31%p 상승했다.

DGB캐피탈은 서정동 DGB캐피탈 대표이사 취임 이후 우량 자산 중심으로 기업금융을 확대하고, 건전성 개선과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을 이뤘다. 특히 DGB캐피탈 기업금융을 강화했으며, 핀테크와의 제휴를 강화해 리테일 금융도 성장하고 있다.

DGB캐피탈은 제휴사를 확대하고, 프로세스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중으로 모바일 금융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논스톱 대출서비스도 오픈하는데 목표를 두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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