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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네이버, 미래차 동맹 결성…인포테인먼트 콘텐츠 강화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29 18:47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차·기아차가 인포테인먼트 콘텐츠 강화를 위해 네이버와 손 잡았다.

현대차그룹은 네이버와 지난 27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미래 모빌리티 사업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콘텐츠·서비스 사업 협력 ▲모빌리티 서비스 시너지 창출 ▲중소사업자 상생 모델 개발 등 3가지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영조 현대차 전략기술본부 사장(왼쪽)과 한성숙 네이버 대표.

지영조 현대차 전략기술본부 사장(왼쪽)과 한성숙 네이버 대표.

현대차·기아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네이버의 콘텐츠(검색, 지도, 쇼핑, 웹툰, V라이브, 오디오 클립 등)를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가 개발된다. 네이버 알림 서비스가 차량 정비 기간을 안내해주거나, 네이버로 접속해 전기차 픽업 충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신사업 기회 창출도 모색한다. 앞서 양사는 이와 관련해 데이터 관련 상호 교류 체계을 갖춘 바 있다.

아울러 중소사업자에게 현대차∙기아차의 디지털키를 활용한 새로운 상생 사업 모델을 제시하는 등 사회적 가치까지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협업 성과물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지영조 현대자동차 전략기술본부 사장은 “자동차와 ICT의 결합을 통해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 전반에 걸쳐 고객경험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모빌리티 산업은 다양한 유형의 사용자들에게 많은 변화를 줄 수 있는 분야인 만큼 현대차그룹과 함께 다양한 실험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갈 것” 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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