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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20 3분기 실적] 삼성증권, 3분기 영업익 3169억원 기록 "WM사업 성장"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13 17:17

3분기 순익 2337억원…순수탁수수료 '사상 최대'

사진제공= 삼성증권

사진제공= 삼성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삼성증권이 WM(자산관리) 사업에서 호조를 보이며 3분기에 분기 단위로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13일 2020년 3분기 영업이익이 31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5% 늘었다고 공시했다.

3분기 세전이익은 31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다.

3분기 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23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역시 163% 크게 늘었다.

전체적으로 특히 WM 사업이 호조를 보였다.

3분기 순수탁수수료는 2128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국내주식은 전년 동기 대비 247%, 해외주식은 전년 동기 대비 289% 증가했다.

리테일 고객 예탁자산은 3분기 12조원이 신규 유입되며 총 228조원을 달성했다. 1억원 이상 개인고객 15만명, 30억원 이상 초부유층은 2577명으로 늘었다.

3분기까지 비대면 신규고객수는 50만명으로 지난해 연간치의 세 배를 기록했다.

IB(투자금융) 부문은 ECM(주식자본시장), 인수금융의 활성화를 바탕으로 인수 및 자문수수료 수익, 상품공급 규모 실적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0%, 177%씩 늘었다.

운용부문도 파생결합증권 운용이 정상화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삼성증권 측은 "WM사업은 전 부문에 걸쳐 질과 양 모두 충족하는 견조한 성장세를 시현했다"며 "본사영업부문도 코로나 영향에서 벗어나며 정상화 궤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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