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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표 신한저축은행 대표, 중금리 대출 ‘날개’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19 00:00

2월 제휴마케팅팀 신설 핀테크사 5곳 제휴
올해 취급액 6478억원…전년比 24% 증가

김영표 신한저축은행 대표, 중금리 대출 ‘날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김영표 신한저축은행 대표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 중금리 대출을 공급을 늘려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신한저축은행 중금리 대출누적 취급액은 647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했다.

올해 1~9월 중금리 대출 취급액은 전년동기 대비 124% 증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을 위한 새 대출상품 ‘참신한 500’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덕분이다.

신한저축은행 관계자는 “코로나 영향으로 불확실한 경기 상황에서도 신용대출과 햇살론을 꾸준히 공급했다”라며 “최근에는 실질적으로는 경제활동 중이나 소득 증빙이 어려운 고객에게 공급이 가능한 ‘참신한500 대출’을 출시했다”라고 말했다.

신한저축은행은 대출 전면 비대면화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중금리 대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 핀테크사 협업 강화…리테일대출 18%

신한저축은행은 선제적으로 디지털화를 진행해왔다. 특히 핀테크사와 협업을 꾸준히 진행해 중금리 대출 공급에도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신한저축은행은 올해 2월 제휴마케팅팀을 신설하고 비대면 채널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신한저축은행은 토스, NHN페이코, 핀다, 핀크 등 핀테크 업체 5개사, 금융기관 2개사와 연계대출을 계약한 상태다.

5개 핀테크 사가 제공하는 ‘대출 비교 서비스’에 입점해있어 고객에게 최적합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4분기에는 2~3개 업체로 연계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비대면 연계대출 채널이 확대되면서 중금리 대출과 보증상품 공급도 대폭 증가했다.

작년 핀테크사 채널을 통한 중금리 대출과 보증상품 등 리테일대출 취급액은 34억7000만원이었으나 올해 1월~9월 핀테크 채널을 통한 대출 취급액은 578억원으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핀테크사 등 연계채널을 통해 취급된 대출 비중이 신한저축은행 전체 리테일 대출에서 18%를 차지하고 있다.

신한저축은행 관계자는 “올해 추가된 연계 채널을 통해 월 약 150억원 중금리 대출과 보증상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는 신한저축은행 리테일 대출중 18%를 차지하고 있는 규모”라며 “내년에는 추가된 채널별 고객 특성을 반영해 상품 고도화로 공급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올해 대환대출 비대면화 추진

신한저축은행은 올해는 대환대출까지 완전 비대면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한저축은행 관계자는 “완전비대면 대출 상품은 이미 많은 금융기관에서 판매하고 있는 반면 2개 이상 상품 또는 대환대출은 완전비대면화가 되어있지 않아 상담 후 처리하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상담을 진행해야했던 부분을 개선하고 고객 편의를 위해 금리인하 요구권, 증명서 발급 등도 완전비대면으로 진행 할 수 있도록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리인하 요구권, 증명서 발급 비대면화는 이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1분기에는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신한저축은행은 선제적 디지털화를 진행해왔다. 올해 2월에는 별도 앱이나 홈페이지 접속 없이도 카카오톡에서 상담이 가능한 ‘신한저축은행 대출 챗봇’을 선보였다.

‘신한저축은행 대출 챗봇’에서는 ‘대출정보조회, 각종 증명서 발급, 원리금 상환’ 등 다양한 금융업무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간편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업계 최초로 24시간 365일 대출이 가능한 시스템도 구축했다.

디지털화, 중금리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국가지속가능경영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신한저축은행은 모든 프로세스가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온라인햇살론’, ‘참신한중금리’ 등 비대면 중금리 상품을 활성화하고, 혁신금융플랫폼과의 업무제휴,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출시 등 디지털 혁신에 주력해 서민고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증대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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