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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종합병원 건립 본격화...이중근 회장 사회공헌 활동 주목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15 00:05 최종수정 : 2020-10-15 09:16

서울시 ‘대한전선부지 특별계획구역’ 도시건축위원회 심의 통과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부영그룹 우정의료재단의 서울시 금천구에 ‘중증질환’을 특화한 종합병원 건립이 본격화된다. 해당 병원 건립 본격화를 시작으로 이중근닫기이중근기사 모아보기 부영그룹 회장의 지난 사회공헌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 서울시, 금천구 대한전선부지 개발계획안 심의 통과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금천구는 최근 금천구청역 앞 옛 대한전선부지에 종합병원과 공동주택을 복합 건립하는 ‘대한전선부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안’이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계획안은 8만985㎡ 사업부지에 지하5층, 지상18층 규모의 대형종합병원(810병상), 지하2층~지상35층 규모의 공동주택 7개동(990세대) 등이 건립된다.

부영그룹 우정의료재단은 심의가 통과된 만큼 이르면 내년 3~4월쯤 서울시로부터 설립허가를 받고 상반기 중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영그룹과 금천구는 해당 병원을 고난이도 중증질환 특화 의료기관으로 육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5대암, 노인성 질환, 소아 질환 등 ‘고난이도 중증질환에 대한 치료법 집중 육성’과 ‘R&D사업’ 등을 통해 특성화 전략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노령인구 증가속도가 높은 지역 인구 특성을 감안해 노인의료에 중점을 둘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초기에 기존 대학병원에 위탁하는 형태로 운영될 것으로 전해진다.

2021년 신입생 수시 지원에서 경남 지역 사립대학 1위를 기록한 창신대학교. /사진=부영그룹.

2021년 신입생 수시 지원에서 경남 지역 사립대학 1위를 기록한 창신대학교. /사진=부영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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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인수 창신대, 경남 대학 선호도 1위

부영그룹의 사회공헌 행보는 교육부분에서도 잘 드러난다. 그 결과 부영그룹이 지난해 8월 인수한 창신대가 인수 2년 만에 경남지역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대학 중 하나로 거듭났다. 얼마 전 진행한 2021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결과 경남지역 사립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과별로는 간호학과 창신 인재 추천 전형이 21.08대 1의 경쟁률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영그룹 우정의료재단이 진행하는 81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건립(서울시 금천구) 추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해당 학과에 대한 학생들의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교육업계 한 관계자는 “경남권 사립대 경쟁률이 대부분 예년보다 경쟁률이 하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창신대는 작년보다 0.44 상승하는 결과를 보이며 앞으로 발전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수시모집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부영그룹에서 전년에 이어 올해에도 신입생 전원 전액 우정장학금 지급(560만원-824만원)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지원한 결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이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교육에 대한 신념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평소 이 회장은 “교육재화는 한 번 쓰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재생산되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신념을 내비쳤다. 실제로 부영은 창신대뿐만 아니라 전남 화순군 능주중·고, 서울 덕원여중·고 및 덕원예고를 운영 중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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