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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중소기업 88개사에 특허 200건 무상 양도…혁신 성장 지원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14 11:32

산업부-KIAT-중소기업과 ‘포스코 기술나눔 업무협약’ 체결
그린·디지털·기술 국산화 분야 특허 1350건 중 200건 무상 제공

포스코가 기술나눔 업무 협약식을 14일 개최했다. (왼쪽부터)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이전혁 포스코에너지 전무, 천시열 포스코 실장,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국장/사진=포스코

포스코가 기술나눔 업무 협약식을 14일 개최했다. (왼쪽부터)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이전혁 포스코에너지 전무, 천시열 포스코 실장,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국장/사진=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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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포스코가 그린·디지털 시장의 저변 확대와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200건의 특허 기술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함께 그룹 차원으로 참여해 지원 범위를 넓힌다.

포스코는 14일 ‘포스코 기술나눔 업무협약’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천시열 포스코 생산기술전략실장과 수혜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줄이고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이날 포스코는 올해 포스코그룹이 보유한 그린·디지털·기술 국산화 분야 1350건의 특허를 공개하고, 이 중 200건의 특허 기술을 중소기업 88개사에 무상으로 양도하기로 했다.

제공 특허 200건은 △전기자동차용 충전기술 등 그린 분야 92건 △이물 부착 방지 초음파 센서 등 디지털 분야 32건 △수중 청소 로봇 등 기술 국산화 분야 76건 등이다. 포스코는 기술제공에만 그치지 않고 기술지도와 사업화 컨설팅 등 다양한 후속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술나눔 협약식에 참석한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오늘 행사는 우리 산업의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보여주는 자리고, 특히 나눔의 양과 질에 있어서 우리 산업의 높은 개방형 혁신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천시열 포스코 생산기술전략실장은 “대기업이 중소기업과 함께 나누고 성장하려는 노력은 포스코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과도 뜻을 같이한다”며 "금번 기술나눔이 그린·디지털 시장의 발전과 기술 국산화를 이끌어 새로운 강소기업이 탄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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