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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위 총수 소환 피한 유통업계, 국감 어떨까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29 19:21 최종수정 : 2020-10-05 15:23

▲ 국회의사당 전경. 사진 = 국회

▲ 국회의사당 전경. 사진 = 국회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내달 7일 시작하는 21대 첫 국정감사에서 유통가 화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롯데, 신세계, CJ, 현대백화점 등 주요 유통그룹 총수들의 줄소환은 없었지만 최근 가맹점과 마찰을 빚어온 서경배닫기서경배기사 모아보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출석 요구를 받았다.

29일 국회에 따르면 21대 첫 국정감사는 다음달 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채택된 기업인은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조정열 에이블씨엔씨 대표, 조운호 하이트진로음료 사장 등이다. 출석일은 10월 8일이다.

서경배 회장과 조정열 대표는 가맹본부 불공정 거래행위로 증인 출석 요구를 받았다. 아모레퍼시픽과 에이블씨엔씨는 화장품 가맹사업을 진행하는 가맹본부다. 이들 회사에 속한 가맹점들은 본부가 온오프라인 가격에 차이를 줘 수익이 악화하고 있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불공정 거래 행위 여부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이날 자리에는 권태용 미샤가맹점주협의회 공동의장도 참고인으로 참석한다.

조운호 사장은 중소규모 지역샘물 사업자를 상대로 사업 활동을 방해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증인으로 출석하게 됐다. 이윤숙 네이버쇼핑 대표도 정무위 증인으로 채택됐다. 독점적 플랫폼을 이용한 과다수수료에 관한 질의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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