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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하반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전망...업종 최선호주”- KB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22 08:24 최종수정 : 2020-09-22 08:36

44% 증가한 1조3천억 예상..."가전 TV 등의 글로벌 수요 증가"

“LG전자, 하반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전망...업종 최선호주”- KB증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LG전자가 올해 하반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2일 김동원닫기김동원기사 모아보기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가 올 하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비대면 홈 이코노미 확산에 따른 가전, TV 등의 수요 증가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LG전자의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하고, 전기전자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올 하반기 LG전자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 상승한 1조3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전장부품(VS) 사업은 LG화학 배터리 분사를 게기로 이익 기여가 제한적인 중복 사업의 포트폴리오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며 “이와 동시에 향후 양호한 수익성의 순수 전기차 부품 수주에 집중할 수 있는 사업 환경을 조성해 내년 흑자전환 시기가 한층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 하반기 영업이익은 비대면 홈 이코노미 확산에 따른 가전·TV 수요증가로 과거 9년간의 하반기 평균 영업이익을 약 2.5배 상회한 1조3000억원으로 추정돼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올해 LG전자 VS 수주잔고는 최근 전기차 부품의 주문급증 추세를 고려하면 60조원을 웃돌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이는 올 4분기부터 유럽·북미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신모델 출시를 대거 준비하며 전기차 부품의 토탈 솔루션 공급업체인 LG전자에 일괄 주문방식인 턴키(Turn Key) 주문이 증가 추세에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올 4분기 이후 과거 저가 수주된 전장부품의 매출인식이 종료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2분기부터 VS 부문의 흑자전환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가전·TV의 비대면 구매증가로 온라인 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판촉비 절감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코로나19에 따른 바이러스 예방인식 증가로 위생가전 매출비중 또한 확대될 것”이라며 말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오는 4분기부터는 전 세계 시장규모가 각각 88조원, 56조원으로 추정되는 마스크, 탈모 시장 내 공기청정 기능의 퓨리케어 마스크, 탈모치료기인 프라엘 메디헤어 등의 기능성 신가전을 출시하며 이익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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