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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출시…“커피 값으로 부동산 투자”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21 09:32

소액으로도 간편하게 상업용 부동산에 간접 투자

하나은행이 카사코리아와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 앱 ‘카사(KASA)’를 출시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카사코리아와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 앱 ‘카사(KASA)’를 출시했다. /사진=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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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하나은행이 카사코리아와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 앱 ‘카사(KASA)’를 출시했다. 고객들은 ‘카사’를 통해 소액으로도 간편하게 상업용 부동산에 간접 투자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은 21일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부동산 간접투자 플랫폼을 운영하는 카사코리아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디지털 부동산 유동화 수익증권 공모·유통 서비스에 대해 카사코리아와 함께 혁신금융서비스로 공동 지정 받았으며, 카사코리아의 투자자 예탁금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신탁 관리 기관으로 제휴를 맺고 있다.

카사 앱을 이용하면 누구나 5000원으로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DABS(Digital Asset Backed Securities)’ 1주 (1 DABS)를 살 수 있어 부담 없이 소액으로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가 가능하다.

DABS 보유자는 빌딩의 임대수익 및 향후 매각 시에 보유 지분만큼 처분 수익을 받는 권리를 가지며 앱을 통해 언제든 이를 사고 팔아 시세 차익을 쉽게 거둘 수 있다.

또한 카사 앱에서 바로 투자를 위한 하나은행 비대면 계좌 개설을 할 수 있으며, 하나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는 고객은 보유 계좌를 쉽게 앱에 연동하여 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카사 앱 출시를 기념해 카사 회원가입을 하고, 이에 연동된 하나은행 계좌에 공모 시작 전일 오후 10시까지 투자금 10만원 이상을 예치하면 공모 당일 투자 지원금 5000원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카사 앱에서 사고 팔 수 있는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은 오는 10월 첫 공모 개시될 예정으로, 투자자들은 카사 앱을 통해 카사와 제휴한 국내 정상의 신탁사들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 상업용 빌딩을 근거로 발행한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1 DABS의 공모 가격은 5000원이며, 공모 이후 거래 플랫폼에 상장되므로 DABS 가격의 오르내림에 따라 카사 앱에서 DABS를 사고 팔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 손님이면 누구나 쉽고 직관적으로 서울 주요 지역의 중소형 빌딩 등 상업용 빌딩에 안전하게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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