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구현모 KT 대표, “글로벌 감염병 공동 대응 체계 구축해야”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21 08:16

브로드밴드 위원회 정기회의서 ‘감염병 관리 워킹 그룹’ 신설 제안

 구현모 KT 대표가 18일 화상회의로 이뤄진 브로드밴드 위원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ICT 기반 글로벌 감염병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제안하고 있다./사진=KT

구현모 KT 대표가 18일 화상회의로 이뤄진 브로드밴드 위원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ICT 기반 글로벌 감염병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제안하고 있다./사진=KT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전 세계적인 감염병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브로드밴드 위원회 내 ‘감염병 관리 워킹 그룹’을 신설하자."

구 대표는 지난 18일 열린 ‘브로드밴드 위원회’ 정기회의에서 ICT 기반 글로벌 감염병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브로드밴드 위원회는 디지털 발전과 초고속인터넷 보급을 목표로 ITU와 유네스코(UNESCO)가 주도하는 국제 통신 위원회다.

‘브로드밴드 위원회’ 정기회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국내에선 유일하게 구현모닫기구현모기사 모아보기 KT 대표가 신임 위원으로서 참여했다. 구 대표는 지난 5월 브로드밴드위원회 위원에 선임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ITU 및 UNESCO 사무총장과 각국 정상급 주요 관료, 국제기구와 글로벌 기업 임원진 등 전 세계 58명의 주요 위원들이 참여한 이 회의에서 구 대표는 신임 위원으로서의 각오와 함께 위원회 결성 10주년을 축하했다.

또 구대표는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네트워크의 커버리지와 ICT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ICT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구 대표는 “감염병은 이제 단일 국가의 이슈가 아닌 전 세계적인 이슈"라며, “ICT를 활용해 감염원을 빠르게 확인하고 차단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감염병 관리 워킹 그룹은 코로나19 대응에 중점을 두고 ICT를 활용한 각 국가의 대응 사례 분석을 진행하며, 이 결과를 토대로 글로벌 감염병 공동대응 체계의 구체적 방향성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의 디지털 네트워크와 서비스의 역할, 디지털 사회로의 변화에 따른 브로드밴드위원회의 새로운 목표 설정에 대해 위원들 간의 추가 논의도 이어졌다.

브로드밴드 위원회는 전 세계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 확산과 디지털 개발을 지원하는 글로벌 협의체로 2010년 설립됐다. 각국 정상 및 정부 관료, 국제기구 관계자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노키아, 에릭슨, 노바티스 재단 등 글로벌 기업 임원진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과 카를로스 슬림 재단의 카를로수 슬림 헬루 이사장이 공동 의장을 맡고 있으며, 구현모 KT 대표를 포함해 총 58명이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2018년 KT는 브로드밴드 위원회에서 ‘감염병 준비상태 워킹 그룹’을 주도해 전 세계 다양한 감염병 사례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글로벌 주요 기관, 학계 및 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국제사회 협력 논의를 본격화한 바 있다.

구현모 KT 대표는 “이번 회의에서 제안한 워킹 그룹 신설을 통해 ICT 기반 감염병 확산방지 글로벌 프로젝트에 국제사회의 동참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전 세계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업을 추진해 유엔 지속가능개발 목표 달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G화학, NCC 재가동에도 석유화학 적자…첨단소재는 회복세 LG화학의 고민은 다시 석유화학이다. 배터리 자회사와 첨단소재의 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석유화학은 하반기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6개월여간 가동을 멈췄던 여수 나프타분해설비(NCC) 2공장도 재가동에 들어갔지만, 원료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래깅 효과와 물류비 부담이 겹치면서 수익성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화학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컨센서스는 14조7113억원, 영업이익은 2756억원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12일 보고서에서 매출 15조5620억원, 영업이익 6136억원을 전망했다.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개선이 연결 기준 이익을 끌어 2 국내 최대 셀 라인 지킨 한화큐셀…'제조부터 전력거래까지' 선순환 그린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중국산 공세 속에서도 지켜온 국내 셀 공장을 발판 삼아 전력거래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내생산세액공제로 제조 기반을 살리고, 직접 PPA·VPP로 모듈 판매 이후 20년 운영 기간까지 고객을 붙잡겠다는 전략이다.이를 통해 한화솔루션은 전력거래에서 생긴 국산 모듈 수요가 다시 국내 생산을 키우는 선순환을 구상하고 있다.진천공장, 세액공제 도입 시 곧바로 증산한화솔루션은 지난 15일 '2026 솔루션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유재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한국사업부장(전무)은 '태양광 시대, 한화큐셀이 함께하는 에너지 대전환'을 주제로 국내생산세액공제의 필요성과 한화큐셀 한국 사 3 ‘배그 IP 확장 숨고르기’ 크래프톤 김창한...'데드넷'에 쏠리는 눈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PUBG)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프로젝트를 잇달아 정리하면서 김창한 대표가 추진해 온 PUBG 프랜차이즈 확대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원작 배틀로얄을 넘어 다양한 장르로 IP를 확장하려던 시도가 개발 중단과 서비스 종료로 이어지면서다.이런 가운데 신규 슈팅 게임 ‘PUBG: 데드넷’이 첫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차별화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관심이 쏠린다. 다만 게임 독창성에 대한 긍정적 반응과 함께 전투 밸런스와 완성도에 대한 개선 요구도 나온 만큼, 데드넷이 앞선 프로젝트의 한계를 넘어 PUBG IP 확장의 새로운 성공 사례가 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배그 IP 기반 ‘데드넷’ 이용자 첫 선 16일 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