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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광주·고양, 역세권 개발사업 힘입은 큰 폭의 가치 상승 기대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03 18:19

서울 접근성·탄탄한 생활 인프라 바탕 부동산 요지로 주목

▲역세권 개발사업 일대 신규 분양 단지 내용 / 자료제공 = 우남건설, 현대건설, 두산건설

▲역세권 개발사업 일대 신규 분양 단지 내용 / 자료제공 = 우남건설, 현대건설, 두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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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서울 접근성, 탄탄한 생활 인프라를 바탕으로 우수한 주거 여건을 갖춘 여주, 광주, 고양 등 수도권 3개 지역이 역세권 개발사업에 힘입어 부동산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역세권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곳은 교통 여건이 개선될 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확충되기 때문에 큰 폭의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신흥주거지로 주목받으며 역세권 개발사업지 일대에서 분양하는신규 분양 단지도 함께 인기를 끈다.

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신흥주거지로 변모한 대표적인 곳은 광명역세권이다. 광명역세권에 해당하는 일직동은 KTX 광명역을 중심으로 도시개발사업이 이뤄지면서 주거∙상업∙문화 등 다양한 기반시설들이 확충돼 광명시를 대표하는 중심주거지로 떠올랐다.

광명역세권 일대 부동산의 가치는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광명역세권지구가 위치한 일직동은 개발 초기 당시 광명시 평균 집값에 채 미치지 못했으나 이후 꾸준히 상승해 현재는 3.3㎡당 매매가가 2569만 원으로 광명시 전체 평균(2098만원) 대비 약 20% 이상 높은 집값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 인천에서는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가 총 3,134가구 모집에 8만여 건의 청약자가 몰리며 역세권 개발사업의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단지는 역세권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인천 검암역세권 한들구역 내 첫 번째 분양단지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아 왔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현재 역세권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여주, 광주, 고양에서 신규분양 단지 공급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경기 여주에서는 경강선이 지나는 여주역을 중심으로 역세권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여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일대는 강남 등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 빠르게 통하는 교통 여건을 비롯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까지 갖출 예정이다. 학교 사업 복합화 사업과 쇼핑∙문화 시설이 밀집된 중심상업지구도 조성될 예정으로 여주 중심주거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경강선이 이어지는 경기 광주 역시 역세권 개발사업이 한창이다. 2016년 9월 경강선 성남~여주 구간이 개통되면서 광주역, 삼동역, 초월역, 곤지암역 총 4개의 역이 신설됐으며, 이들 모두 역세권 개발이 진행 중이다. 삼동역에서 이동 시 서울 강남을 비롯해 판교, 분당까지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현재 광주시는 역세권 1단계 도시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경기 고양에서는 대곡역세권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다. 대곡역세권 개발사업은 수도권 서북부 교통의 중심지이자 복합환승센터, 첨단 융복합 지식산업시설, 주거단지를 갖춘 주거중심지로 조성된다. 오는 2024년 사업 완료 시,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서해선 대곡~소사선, GTX-A노선 등 4개 노선이 교차할 예정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역세권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곳은 교통 외에도 다양한 생활기반시설이 함께 갖춰지는 만큼 미니 신도시로 주목받으며 부동산 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들 지역은 탄탄한 주거여건을 바탕으로 향후 큰 폭의 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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