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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첨단함정 노리는 바이러스 '초전박살'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17 10:47

초연결 네트워크 탑재 차세대 첨단함정 사이버보안 강화
한국 해군이 스마트 네이비로 낭아근 길에 전략적 동반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차세대 첨단함정을 노리는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보안 기술 개발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초연결 네트워크가 탑재되는 차세대 첨단함정의 사이버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과 상호협력 합의서를 체결하고 함정 사이버보안 기술 개발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고려대학교 미래융합기술관에서 윤인상 대우조선해양 상무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이상진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장 교수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정 사이버보안체계 연구 상호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사진=대우조선해양

고려대학교 미래융합기술관에서 윤인상 대우조선해양 상무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이상진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장 교수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정 사이버보안체계 연구 상호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사진=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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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보안은 작전 중인 첨단함정과 연결된 내외부 네트워크를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기술이다. 만일 함정이 사이버 공격을 받아 피해를 입는다면 군사기밀 유출은 물론,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대한민국 해군이 지향하는 스마트 네이비는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을 대거 적용하여 첨단기술 집약형 강군으로 거듭나는 해군의 미래 전략이다. 전략의 성공을 위해서는 사이버보안 기술의 강화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의 선제적인 첨단함정 사이버보안 연구개발은 업계 최초의 시도로 관심을 모은다.

대우조선해양은 고려대, 강소기업과 함께 사이버보안 연구회를 발족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14일 열린 연구교류회에서는 대우조선해양과 고려대를 비롯하여 강소기업인 마린전자, 씨넷, 대양전기공업이 참석하여 첨단함정의 통합함교체계, 통합통신체계, 소형무인기 대응체계의 사이버보안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윤인상 대우조선해양 특수선설계담당 상무는 “이날 발표한 첨단함정의 사이버보안 기술뿐만 아니라 산학연과 함께 개발 중인 진보된 사이버보안 기술을 한국형 스마트 구축함 KDDX를 비롯한 우리 해군 스마트 함정에 적용하여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우리 함정을 완벽히 보호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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