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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지난해 사회공헌에 1.1조 썼다…역대 최대 규모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23 11:54

신한·KB국민·농협·우리·하나순

2019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 갈무리 / 자료출처= 은행연합회(2020.06.23)

2019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 갈무리 / 자료출처= 은행연합회(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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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은행권이 지난해 사회공헌활동에 1조1000억원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 지원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은행연합회가 공개한 '2019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은행연합회와 22개 사원기관(은행, 신보, 기보, 주금공)은 지난해 사회공헌 사업에 총 1조1359억원을 지원했다.

이는 당기순이익 대비 약 9% 수준이며, 역대 최대 규모다.

2019년 은행권 사회공헌활동 지원규모는 지역사회·공익, 서민금융(마이크로크레딧), 학술·교육, 메세나·체육, 환경, 글로벌 등 총 6개 분야에 걸쳐 이뤄졌다.

분야 별 지원내역을 살펴보면, 서민금융(마이크로크레딧) 분야에 5579억원을 지원해 49.1%로 비중이 가장 컸다.

이어 지역사회·공익 분야에 3072억원(32.6%), 학술·교육 1011억원(8.9%), 메세나·체육 869억원(7.7%), 환경 137억원(1.2%), 글로벌 61억원(0.5%) 순이었다.

사회공헌 활동 금액에 포함되지 않은 새희망홀씨 등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서민대출 지원실적도 4조3005억원을 기록했다.

은행 별로 보면, 신한은행이 지난해 사회공헌 활동에 1961억원을 써서 1위였다. 휴면예금·자기앞수표 출연, 대학생·청년 햇살론 지원 등 서민금융(마이크로크레딧) 분야에서 1157억원을 지원한 몫이 컸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저신용·저소득자 지원을 위한 새희망홀씨 대출도 지난해 6369억원으로 은행권에서 가장 많이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KB국민은행(1811억원)이 차지했다. KB미소금융사업 지원 등에 힘입어 서민금융(마이크로크레딧) 분야에서 1020억원을 지원했다.

KB국민은행은 2016년 은행권 최초로 'KB소호 컨설팅센터'를 개소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에 총 3000여건의 경영컨설팅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어 NH농협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이 지난해 각각 1592억원, 1483억원, 1380억원을 사회공헌 활동에 쓴 것으로 나타났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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