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백복인 KT&G 사장 ‘릴 하이브리드 2.0’ 전국 판매…글로벌 NGP 담배 시장 공략 박차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05 00:05

8일 전국 미입점 편의점으로 판매망 확대 ‘총 4만3951개점서 구입’
1월 PMI 판매 제휴, 오는 2022년까지 협력 통해 글로벌 성장 기대

백복인 KT&G 사장.

백복인 KT&G 사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백복인닫기백복인기사 모아보기 KT&G 사장이 ‘릴 하이브리드 2,0(이하 릴)’ 판매처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판매처 확대를 통해 백 사장은 글로벌 NGP(차세대 제품) 담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KT&G는 4일 릴의 판매지역을 전국 모든 도시로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월 첫선을 보인 이 상품은 서울시와 6대 광역시, 세종특별시 등 주요 대도시 출시를 시작으로 지난 4월까지 전국 37개 도시로 판매처가 확대됐다. 오는 8일부터는 전국에 미입점된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미니스톱·씨스페이스) 1만5417개소가 추가된다. 판매처는 총 4만3951개소가 됐다. 제품 가격은 11만원이며 릴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받아 8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제품 출시 후 판매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미출시 지역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의와 요청이 이어져 전국으로 판매처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술혁신을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 및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T&G는 국내뿐만 아니라 릴의 해외 판매망도 확대했다. 지난 1월 필립모리스(이하 PMI)와 ‘릴’ 해외 판매를 위한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KT&G는 릴을 PMI에 공급하고, PMI는 이를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에서 판매한다. 판매 제품은 ‘릴 하이브리드’와 ‘릴 플러스’, ‘릴 미니’, 액상형 전자담배인 ‘릴 베이퍼’ 등 총 4종이다.

KT&G가 PMI와 손을 잡은 것은 신속한 해외 진출이 주요 이유다. 2019~2022년 글로벌 궐련형 전자담배 매출 성장세는 연 평균 22%로 추산한다. KT&G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해당 시장 공략을 위해 PMI의 글로벌 마케팅·유통 인프라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KT&G 측은 “PMI와 맺은 해외 판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올해 내 해당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PMI가 제품 공급대금, 판매 로열티를 KT&G에 지급하고 마케팅·유통에 소모되는 비용은 PMI가 부담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케팅·유통 인프라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PMI와 달리 KT&G는 빠른 신제품 개발이 강점”이라며 “양사의 차별화된 강점으로 글로벌 NGP 시장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NGP 상품 릴의 판매처 확대에 따라 백복인 사장은 올해 2년 연속 실적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2018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줄어든 KT&G는 지난해 반등했다. 2018년 1조44억원이었던 KT&G 영업이익은 지난해 1조1472억원으로 14.2%(1428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39.0%로 전년 38.3% 대비 0.7%포인트 높아졌다. 릴의 글로벌 판매 호조로 2017년(영업이익 1조2448억원) 수준까지 수익성이 높아질지 관심이 쏠린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1년 반째 결론 못 내”…법사위, MBK·홈플러스 수사 지연 질타 홈플러스의 전자단기사채(ABSTB) 발행과 관련한 MBK파트너스 경영진 수사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잇따라 도마에 올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수사 장기화와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에 대한 불기소 검토 의혹이 제기됐으며, 정무위원회에서는 금융감독원이 파악한 혐의 금액과 구속영장에 적시된 금액의 차이를 둘러싼 질의가 이어졌다.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2일 법사위의 공소청 본청 국정감사에서 MBK 사건의 수사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김 회장에 대한 불기소 의견 보고 여부와 사건 재배당 경위를 추궁했다.이 의원은 “MBK 사건에 대한 공소청 수사가 지지부진하다”며 수사기관이 사건을 넘겨받은 지 1년 반이 지나도록 결 2 전국 8곳서 5555가구 청약…경기·부산 대단지 공급 집중 10월 마지막 주 전국 8곳에서 총 5555가구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경기 화성과 부산 해운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비롯해 서울 오피스텔과 충북 청주 신규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다.2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다섯째 주 전국 청약 물량은 8곳, 5555가구로 집계됐다. 오피스텔과 조합원 취소분을 포함하고 행복주택은 제외한 수치다.주요 단지는 경기 화성시 '아크메르 동탄 95·99' 1808가구, 부산 해운대구 '트리븐센텀 1·2단지' 1644가구, 충북 청주시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 992가구 등이다. 서울 영등포구에서는 BYC가 공급하는 오피스텔 'GD메트로타워' 770실이 청약에 나선다.◇ 경기 화성·부산 해 3 미리 본 3기 신도시 첫 민간분양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 여기어때?] 매주 금요일마다 주요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견본주택 전문 기자'가 해당 단지의 장단점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중개 사무소 현장을 뛰며 쌓은 기자의 눈으로 짚어드리는 만큼, 신뢰성 있는 정보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주]3기 신도시 첫 민간분양 단지인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가 23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반도건설은 서울 강서구와 인접한 입지에 중대형 평면과 수납 특화 설계를 내세웠다.23일 방문한 경기 부천시 원미구 일원의 견본주택에는 전용 84㎡A·84㎡D·93㎡B 등 3개 주택형이 마련됐다. 내부에서는 주방과 수납공간을 강조한 설계가 눈에 띄었다. 특히 알파룸을 활용해 공간 구성을 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