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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제3기 혁신아이콘 5개 기업 선정…역대 최대 경쟁률 기록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07 08:18

350억원 보증지원 및 우대금리 적용
협약은행 산은·국민 등 6개로 확대

△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 지원 대상. /자료=신용보증기금

△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 지원 대상. /자료=신용보증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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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5개를 ‘제3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

이번 제3기 혁신아이콘 모집에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전차 대비 37.6% 증가한 216개 기업이 응모해 4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신보는 서류심사·발표평가·보증심사 등 엄정한 선발절차를 거쳐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제3기 혁신아이콘에 선정된 기업은 화학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10초 만에 안구를 냉각마취하는 Ocu Cool 개발기업 ‘리센스메디컬’과 혈액 내 단백질 분석을 통해 유방암 조기 진단 솔루션을 개발한 ‘베르티스’ 등 바이오 분야 기업을 선정했다.

이어 풀필먼트 서비스를 확대 중인 동대문 기반 의류 쇼핑 e커머스 플랫폼 ‘브랜디’ 등 e커머스와 IoT 기반의 스마트팜 자동제어 시스템을 SaaS 형태의 클라우드로 서비스화한 ‘그린랩스’ 등 스마트팜, 디지털 디자인 아이디어를 코딩없이 쉽게 표현하는 인터랙션 디자인 툴(ProtoPie) 개발기업 ‘스튜디오씨드코리아’ 등 소프트웨어 분야도 포함했다.

신보는 유니콘으로 성장 문턱에 있는 고성장 기업보다는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하는 도약단계 기업을 중심으로 혁신아이콘을 선정했다. 또한 매출이 없거나 적자를 기록 중이라도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을 바탕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은 선정대상에 포함했다.
△ 제3기 혁신아이콘 선정 기업 사업분야 및 내용. /자료=신용보증기금

△ 제3기 혁신아이콘 선정 기업 사업분야 및 내용. /자료=신용보증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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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는 선정된 혁신아이콘 5개 기업에 전담조직을 통해 기업 당 70억원씩 총 350억원을 보증 지원하고, 기업별 특성을 고려해 해외진출과 노무컨설팅, 기업 간 사업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을 바탕으로 우수 중견기업 또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도입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신보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총 12개 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여 다양한 정책금융지원 및 서비스 연계를 통해 기업의 스케일업을 가속화함으로써 글로벌 혁신기업으로의 성장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신보는 지난달 10일과 16일에 산업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4개 은행과 혁신아이콘 기업에 0.7%p의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혁신아이콘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기존 2개 협약은행 신한은행과 기업은행에서 6개 은행으로 확대해 혁신아이콘 기업의 금융비용 절감과 금융이용 편의성을 향상했다.

신보 관계자는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이 창업 생태계에서 혁신스타트업의 스케일업 프로그램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면서 시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보는 앞으로도 혁신스타트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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