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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LG, 환경경영 CDP평가서 국내 최고점 영예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4-28 15:23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등 5개사가 CDP 한국위원회가 선정하는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CDP 한국위원회는 2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CDP 코리아 리포트 2019 발간·우수 기업 시상식'을 열었다.

CDP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 FTSE4GOOD 등과 함께 기업 지속가능 경영을 평가하는 가장 신뢰받는 지표다. CDP 본사는 글로벌 금융투자기관 추천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수자원 등 글로벌 환경이슈와 관련한 평가를 실시하고, 최우수기업을 '리더십A' 등급을 부여한다.

83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2019년 조사에서는 부문별로 ▲기후변화 182개사 ▲산림자원 8개사 ▲수자원 72개사 등이 리더십A를 받았다.

기후변화에서 A등급을 받은 국내기업은 현대차, 기아차, ㈜LG,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LG이노텍, LG전자, 삼성엔지니어링, 신한금융그룹 등 9개사다. 수자원과 관련해서는 SK하이닉스와 현대차가 A등급을 획득했다.

현대차·LG, 환경경영 CDP평가서 국내 최고점 영예


이 가운데 CDP 한국위원회는 평가점수 상위 5개사인 현대차, 기아차, LG전자, LG유플러스, LG디스플레이 등에 대해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편입시키고 시상을 한 것이다.

특히 탄소경영 아너스클럽에 LG디스플레이는 3년 연속 선정됐다. 현대차는 2년 연이어 선정됐다.

현대차·기아차는 친환경차 시장 주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차량 기술 개발, 탄소배출량 투명 공개 등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향후에도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는 가치사슬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및 사업장 온실가스 감축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LG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서 온실가스를 저감시키는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면서 "저탄소·친환경 경영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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