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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남 호반건설 부회장, 올해 첫 도정 수주 성공 “주택·건축 강자 행보 지속”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2-18 07:09 최종수정 : 2020-02-18 09:57

15일 서울 장위 15-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 확보

최승남 호반건설 부회장

최승남 호반건설 부회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호반건설의 새로운 수장으로 취임한 최승남 대표이사 부회장(사진)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하면서 주택 강자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지난 2018년부터 도시정비사업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주택 시장 강자로 부상했다.

호반건설은 지난 15일 서울 장위15-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258-2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5층, 3개동, 아파트 206가구를 신축한다. 해당 사업장 조합은 오는 8월 건축심의 등을 거쳐 오는 2022년 3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서울 도심권인 장위15-1구역에서 첫 수주를 하게 됐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추가 수주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5일 시공권을 확보한 서울 장위 15-1구역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15일 시공권을 확보한 서울 장위 15-1구역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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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택 부문에서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한 호반건설은 지난 2018년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재건축·재개발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거뒀다. 2018년 호반건설이 수주한 6곳의 사업장 중 80%가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이다.

지난해에는 ‘대구 내당내서 재건축’ 등 2곳의 사업장 시공권을 확보했다. 공사 규모는 1472가구, 수주 금액은 3400억원이다.

서울시 청년주택 사업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호반건설은 지난해 2곳의 청년주택 사업장을 수주했다. 지난 5월 ‘양재역 역세권 청년주택’, 지난 4월 ‘불광역 청년주택’ 시공사로 선정됐다.

호반건설 측은 “수도권 지역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위해 수년 전부터 노력을 해왔다”며 “이런 노력의 결과로 지난 2년간 수도권에서 성과가 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서울시에서 2030세대의 직주 근접 단지 조성을 위해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많은 건설사가 해당 사업에 관심을 보인다”며 “지난해 청년주택 시공사로 선정된 것은 건설 경쟁력뿐만 아니라 기업 신인도, 가격 경쟁력 등 여러 장점이 있었기 때문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주택 공급 물량도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호반건설은 올해 18개 단지, 1만4461가구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3배 증가한 규모다. 호반건설은 지난해 591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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