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물산, 바이오 부문 이익 두 배 이상 증가할 전망"- 유진투자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1-23 08:21

"삼성물산, 바이오 부문 이익 두 배 이상 증가할 전망"- 유진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삼성물산이 바이오 부문의 이익 비중을 바탕으로 올해 실적을 개선할 전망이다.

23일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이 올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바이오 부문 영업익 증가를 통해 전체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삼성물산의 목표주가 14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물산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7000억원, 325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4% 증가했다.

한 연구원은 “건설·상사 등 기존 사업부문은 추정치와 큰 차이가 없었으나 바이오 부문의 매출액이 기존 예상을 50% 이상 상회했다”며 “이익률도 직전 분기 대비 급상승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2공장이 풀가동 체제로 전환됐다”며 “단가가 높은 CMO 계약분의 매출비중이 높아진 것이 바이오 부문 이익증가의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바이오 부문의 이익비중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영업이익 중 바이오 보문의 비중은 작년 기준 5.3% 수준에서 올해에는 13.7%로 두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실적 개선 또한 추세적”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평택 반도체 라인 증설이 재개되면 본업의 추가 모멘텀도 기대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한 연구원은 “올해 삼성물산의 수주 예상치는 전년과 유사한 11조원”이라며 “이 중 캡티브향 수주액은 약 4조원 수준으로, 만약 평택 반도체 증설이 재개되면 이 부분은 크게 상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바이오 부문의 이익개선으로 인한 전체 실적 개선이 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전체 다른 기사

1 측근 재취업 의혹·농협법 개정 논란…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직접 부탁한 적 없어” [2026 국감 – 농협중앙회 ③]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국정감사에서 측근 퇴직 임원의 재취업에 관여했다는 의혹과 회장실 고가 기념품 구매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 더불어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중앙회장 조합원 직선제와 외부 감사기구 신설을 담은 농협법 개정안을 두고도 여야가 정면으로 맞섰다.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농협중앙회 국정감사를 열고 증인으로 출석한 강 회장을 상대로 측근 인사와 사법 리스크, 농협 개혁 쟁점을 따졌다.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인사와 기념품 의혹을, 강승규·김용태 국민의힘 의원과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개정안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녹취엔 “회장님이 해 주셔서”…취업심사 누 2 농협중앙회 적자 조합 임원 성과급· 부실 캐피탈 무담보 대출 도마 위…강호동 회장 “수사 결과 보고 조치” [2026 국감 – 농협중앙회 ②]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국정감사에서 적자 조합의 임원 성과급 지급과 A캐피탈 무담보 대출 등 중앙회 관리감독 부실을 지적받자 A캐피탈 건은 경찰 수사 결과를 보고 조치하겠다고 밝혔다.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재관·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과 윤성훈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를 상대로 회원조합 관리와 상호금융 여신 운영 실태를 따졌다. 해당 의원들은 국정감사에서 적자를 내고도 임원 성과급을 준 조합이 대부분인 데다 담보 없이 빌려준 돈이 수년째 회수되지 않는 등 감사와 경영진단, 자금 지원 권한을 가진 중앙회가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부실 우 3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금리상승 부담에 ALM·재보험 병행 [보험사 금리상승 여파] 금리 상승은 보험사의 신규 투자수익률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자산·부채의 평가 변화와 위험에 대비해야 하는 자본을 함께 반영하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회사별로 달라진다. 본지에서는 주요 보험사가 금리 변동에 따른 재무 부담을 어떤 방식으로 관리하는지 살펴본다. <편집자주>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자산부채종합관리(ALM)와 재보험을 통해 금리 상승 시 발생할 수 있는 지급여력 부담을 관리하고 있다. 보험부채에 맞춰 자산의 만기와 금리 민감도를 조정하고, 대량해지 위험을 재보험사에 분산해 요구자본 부담을 완화하는 방식이다.16일 교보생명 정기경영공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경과조치 적용 후 지급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