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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5개 케이블TV 사업자와 원 케이블 클럽 발족...알래스카, 뷰잉 활용 신성장 동력 박차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1-27 10:53

CJ헬로 지능형TV 플랫폼 알래스카 중심 협의체
음성 AI 도입 확대, 병원, 호텔 등 커뮤니티 TV 강화
케이블 플랫폼 경쟁력 강화, 규모의 경제 확대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CJ헬로가 5개 케이블TV 사업자와 ‘원 케이블 클럽(One Cable Club·가칭) 협의체’를 발족하고 업계 신성장 동력 발굴에 나섰다.

케이블 협력의 구심점을 마련해, 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결집하고 미래지향적 공동 비즈니스를 추진한다. 케이블TV 혁신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원케이블 클럽 협의체는 CJ헬로 지능형TV 플랫폼 ‘알래스카(Alaska)’를 중심으로 결성됐다.

△26일 서울 상암동 CJ헬로 사옥에서 열린 '원케이블 클럽 데이'에 '원케이블 클럽 협의체' 소속 CJ헬로·현대HCN·JCN울산방송·NIB남인천방송·KCTV광주방송·GCS푸른방송 관계자가 모여 케이블TV 협력을 다지고 있다/사진=CJ헬로

△26일 서울 상암동 CJ헬로 사옥에서 열린 '원케이블 클럽 데이'에 '원케이블 클럽 협의체' 소속 CJ헬로·현대HCN·JCN울산방송·NIB남인천방송·KCTV광주방송·GCS푸른방송 관계자가 모여 케이블TV 협력을 다지고 있다/사진=CJ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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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를 비롯하여 현대HCN, JCN울산방송, NIB남인천방송, KCTV광주방송, GCS푸른방송 640만 알래스카 플랫폼을 공유한 6개 케이블TV 사업자가 주축이 됐다. 시장 변화 속 선제적 대응에 뜻을 모으고, 케이블TV 경쟁력 강화를 이끌고 있다. 업계 내 알래스카 플랫폼 도입 논의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원케이블 클럽 협의체는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CJ헬로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26일 개최된 ‘원 케이블 클럽 데이’에 참석한 6개 기업은 ▲케이블 플랫폼 경쟁력 강화 ▲규모의 경제 확대 ▲OTT 공동 대응을 아젠다로 삼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케이블TV와 시너지를 낼 다양한 상품·서비스 소개, 시연행사도 펼쳐졌다.

6개사는 케이블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음성AI 도입 확대 △커뮤니티 TV 적용을 추진한다. AI리모콘 기반 음성UX의 확산과 카카오 AI스피커 제휴 확장을 통해 케이블 업계도 음성AI 경쟁에 적극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커뮤니티 TV’는 병원, 호텔 등 사업장 특성에 맞는 커뮤니티용 채널·메뉴 플랫폼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를 활용해 세분화된 케이블 지역 비즈니스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640만 알래스카 이용자 바탕으로 규모의 경제 실현 방안도 논의했다. △타깃 광고시스템 협업을 통해 지역 광고 커버리지를 넓히고 빅데이터 기반의 타깃팅 정확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케이블 셋톱박스 공동개발·공동구매로 케이블 기술 및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비전도 공유했다.

OTT 연계 상품 출시 제안도 이루어졌다. 케이블 사업자의 경우 OTT 공세에 독자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점이 큰 과제였다. CJ헬로 자체 OTT 뷰잉(Viewing)을 방송 상품에 접목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유기적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분야별 소통의 장도 열렸다. 기술·개발·사업 등 각 부서별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요청사항에 즉시 대응하는 등 직접 교류를 늘려 나갈 예정이다.

김홍익 CJ헬로 기술담당 상무는 “원케이블 클럽 협의체는 케이블 차세대 성장동력이 움트는 협력의 장이자, 케이블 플랫폼 혁신의 전초기지”라며, “원케이블 클럽 데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업계 동반성장의 모범사례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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