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황창규 KT 회장, 취리히 연방공대서 단독강연…‘5G, 번영을 위한 혁신’ 주제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0-24 09:32

스위스컴 CEO와 현지미팅…‘5G B2B 사업강화 위한 3대 분야’ 협력

△ KT 황창규 회장이 22일 취리히 연방공대에서 ‘5G, 번영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KT

△ KT 황창규 회장이 22일 취리히 연방공대에서 ‘5G, 번영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KT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황창규닫기황창규기사 모아보기 KT 회장이 취리히 연방공대에서 5G 비전을 담은 단독 강연을 400여명의 학생들 앞에서 진행했다.

KT는 현지시간 22일 스위스 취리히에 위치한 취리히 연방공대에서 황창규 회장이 ‘5G, 번영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취리히 연방공대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빌헬름 뢴트겐 등 21개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세계적인 공과대학으로 글로벌 대학평가에서도 항상 10위권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높은 명성을 얻고 있다.

황창규 회장의 이번 강연은 취리히 연방공대 총장실이 2014년부터 주관하고 있는 ETH 글로벌 특강 프로그램의 33번째 강연으로 33차례 강연 중 5G를 주제 강연은 이번이 처음이며, 단독강연으로는 아시아 최초이다.

연단에 오른 황창규 회장은 엔지니어와 경영인으로 보낸 30년을 돌아보며, 10년의 미래 트렌드를 파악해 ‘기술 차별화’에 성공했을 때 가장 큰 기회가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황창규 회장은 이를 과거 ‘황의 법칙’과 KT에서 추진한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통해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상보다 빨리 5G 상용화되는데 KT의 역할이 컸다고 강조했다. MWC에서 5G 비전을 제시하고, 세계 최초 상용화 계획을 발표하는 등 KT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5G 시대를 앞당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황창규 회장은 ‘5G가 왜 필요한지’에 대해 5G의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성이 놀라운 변화를 가져올 것이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B2C 서비스뿐 아니라 B2B 서비스를 통해 5G가 가져올 놀라운 변화는 더욱 커질 것인데 산업의 경우 5G 솔루션이 확산되면 현장사고는 50% 감소하고, 생산성은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황창규 회장은 5G가 진정한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과 결합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KT의 AI 서비스인 ‘기가지니’를 소개했다.

또한 5G를 비롯한 ICT는 세계적으로 연간 2100억 달러에 달하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인류가 처한 당면과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KT 황창규 회장은 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불가능에 도전해야 미래를 창조할 수 있다”며, “5G와 AI를 활용해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리더가 됐으면 한다”는 당부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취리히 연방공대는 황창규 회장의 이번 특별강연을 페이스북을 통해 소개했으며, 페이스북에서는 황창규 회장이 5G가 어떻게 일상을 바꾸게 될 지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황창규 회장은 강연에 앞서 현지시간 21일 스위스 베른에 위치한 스위스컴을 찾아 우르스 셰피 CEO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만나 5G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5G B2B 사업강화를 위해 3대 분야 △5G 적용사례 공유를 통한 B2B 사업포트폴리오 확대 △5G-IoT 연결을 위한 멀티엑세스엣지컴퓨팅(MEC) 분야 협력 △중소기업 협업을 통한 5G 생태계 구축 확산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G화학, NCC 재가동에도 석유화학 적자…첨단소재는 회복세 LG화학의 고민은 다시 석유화학이다. 배터리 자회사와 첨단소재의 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석유화학은 하반기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6개월여간 가동을 멈췄던 여수 나프타분해설비(NCC) 2공장도 재가동에 들어갔지만, 원료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래깅 효과와 물류비 부담이 겹치면서 수익성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화학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컨센서스는 14조7113억원, 영업이익은 2756억원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12일 보고서에서 매출 15조5620억원, 영업이익 6136억원을 전망했다.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개선이 연결 기준 이익을 끌어 2 국내 최대 셀 라인 지킨 한화큐셀…'제조부터 전력거래까지' 선순환 그린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중국산 공세 속에서도 지켜온 국내 셀 공장을 발판 삼아 전력거래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내생산세액공제로 제조 기반을 살리고, 직접 PPA·VPP로 모듈 판매 이후 20년 운영 기간까지 고객을 붙잡겠다는 전략이다.이를 통해 한화솔루션은 전력거래에서 생긴 국산 모듈 수요가 다시 국내 생산을 키우는 선순환을 구상하고 있다.진천공장, 세액공제 도입 시 곧바로 증산한화솔루션은 지난 15일 '2026 솔루션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유재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한국사업부장(전무)은 '태양광 시대, 한화큐셀이 함께하는 에너지 대전환'을 주제로 국내생산세액공제의 필요성과 한화큐셀 한국 사 3 ‘배그 IP 확장 숨고르기’ 크래프톤 김창한...'데드넷'에 쏠리는 눈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PUBG)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프로젝트를 잇달아 정리하면서 김창한 대표가 추진해 온 PUBG 프랜차이즈 확대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원작 배틀로얄을 넘어 다양한 장르로 IP를 확장하려던 시도가 개발 중단과 서비스 종료로 이어지면서다.이런 가운데 신규 슈팅 게임 ‘PUBG: 데드넷’이 첫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차별화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관심이 쏠린다. 다만 게임 독창성에 대한 긍정적 반응과 함께 전투 밸런스와 완성도에 대한 개선 요구도 나온 만큼, 데드넷이 앞선 프로젝트의 한계를 넘어 PUBG IP 확장의 새로운 성공 사례가 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배그 IP 기반 ‘데드넷’ 이용자 첫 선 16일 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