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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KST모빌리티·소프트베리와 전기택시 위한 거점충전소 구축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0-23 15:47

전기차 급속충전과 간단한 정비·세차·교대까지 업무 효율 증대 기대

△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와 허철홍 GS칼텍스 경영혁신부문장,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 조용석 마카롱앤택시 대표(왼쪽부터). /사진=GS칼텍스

△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와 허철홍 GS칼텍스 경영혁신부문장,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 조용석 마카롱앤택시 대표(왼쪽부터). /사진=GS칼텍스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GS칼텍스가 KST모빌리티, 소프트베리와 GS칼텍스 주유소를 거점충전소로 활용하는 등 전기택시 활성화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GS칼텍스는 23일 송파구 GS칼텍스 스마트위례주유소에서 KST모빌리티, 소프트베리와 ‘전기택시를 위한 거점충전소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유소를 전기차 급속충전과 간단한 정비와 세차, 기사 교대까지 진행하는 ‘전기택시를 위한 거점충전소’로 활용하여 부족한 전기택시 인프라를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도시 외곽에 위치한 차고지 대신 도심과 가까운 주유소에서 교대와 충전을 함께 할 수 있게 되면서 전기택시 운송 효율을 높이고, 택시기사들의 운행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어 전기택시 보급 확대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GS칼텍스는 KST모빌리티가 운영하는 ‘마카롱택시’에 주유소 공간을 거점충전소로 제공하게 된다. 주유소가 전기택시 충전 및 교대 거점으로 활용되는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전기차 모바일 플랫폼업체 소프트베리는 마카롱 전기택시의 충전용 QR인증 서비스를 제공하여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충전 데이터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GS칼텍스는 올해 안에 중구 초동주유소, 강북구 도봉주유소, 송파구 가든파이브주유소 등 3곳에서 거점충전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전기택시는 충전에 드는 시간이 단점이지만 전기택시 기사들이 접근성 좋은 도심 주유소에서 교대와 각종 편의시설 이용을 원스톱으로 할 수 있어 근무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GS칼텍스는 친환경택시 인프라 확산과 택시기사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현재 전국 23개 주유소 및 LPG충전소에 27기의 100kw 급속충전기를 운영 중으로 올해 말까지 급속충전기 40기를 설치하고, 향후 전기차 보급속도에 맞춰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LG전자와 함께 전기차 관련 각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경쟁력이 인정된 전기차 모바일 플랫폼 ‘소프트베리’와 충전기 제작 ‘시그넷이브이’, 전기차 셰어링 ‘그린카’ 등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기차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추진 중이다.

스타트업들과의 정기적인 세미나를 개최하여 새로운 전기차 관련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면서 전기차 생태계 연합 확장에도 힘쓰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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