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분양가 상한제 6개월 유예.. 둔촌주공·신반포3차 일반분양 연내 풀릴까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0-02 10:42

강남권 관리처분단계조합 물량 4만세대 이상 추정.. 서울 전역 6만세대

[한국금융신문 조은비 기자] 어제인 1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10·1 대책으로 둔촌주공, 개포주공, 신반포3차를 비롯한 투기과열지구 내 상당수 재건축 조합들이 6개월래 사업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월 말 분양가 상한제 관련 주택법 시행령 개정 완료 이후 6개월 이내(2020년 4월 말)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신청하면 상한제 적용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이미 관리 처분을 받아 분양을 앞두고 있는 재건축 단지들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관리를 피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수익성이 더 저하되는 상한제 적용 유예 기간 동안 서둘러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으로 관측된다.

특히 시 전역이 투기과열지구에 해당하는 서울은 61개 조합 사업자가 관리처분인가단계 중에 있고, 서울시가 기집계한 건설 예정 세대수만 64631세대에 이른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하더라도 이들 조합이 입주자 신청을 받는다면 공급 축소에 대한 우려는 당분간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으로 총 건설 세대가 1만 세대에 육박하는 강동구 둔촌주공이 연내 분양을 실시할 지 여부도 주목된다. 서울 거주를 희망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해당 지역들로 집중될 예정이다.

자료=서울시청DB, 직방, 한국금융신문 재가공

자료=서울시청DB, 직방, 한국금융신문 재가공

이미지 확대보기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 팀장은 "정부는 투기 수요를 차단할 전매 제한 및 거주 의무 기간 확보 등 정책은 보완하되 관리처분 기인가단지는 6개월 내 분양 조건으로 상한제 대상에서 제외해줬다"며 "사유재산 침해 및 공급 축소 우려에 대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핀셋 규제와 속도 조절 양상이 뚜렷해졌다"고 평가했다.

또한 "투기과열지구의 동 단위 적용으로 임대차 시장과 공급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최소화하고 집값 급등 우려 지역을 정밀 타겟하려는 숨 고르기가 느껴진다"며 "지난해 3분기처럼 서울 집값이 단기 급등하지 않는 이상 연내 분상제 시행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정부의 이번 10·1 대책은 분양가 상한제 도입 관련 시장 혼선을 최소화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관리처분을 받아 분양을 앞두고 있는 조합들은 서둘러 일반분양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시기적으로 선분양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또한 "허그의 분양가 심사는 엄격해질 가능성이 커서 고분양가 분양은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 그는 이어 "향후 분양가 상한제 관련 입법은 10월 말 마무리하더라도 실제 시행은 투기과열지구 전역이 아닌 과열 양상을 띠는 특정 동 단위 핀셋 규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장 흐름에 따라 상한제 지정 여부가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IPARK현대산업개발, 종로구서 노인의 날 봉사활동 펼쳐 IPARK현대산업개발이 노인의 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에서 지역 어르신과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HDC그룹 계열사인 IPARK현대산업개발은 종로구에서 열린 노인의 날 행사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현장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유찬종 종로구청장과 오성택 종로종합사회복지관장, 장지원 IPARK현대산업개발 대외협력팀장 등이 참석했다.IPARK현대산업개발은 행사 후원금과 함께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 지봉골공원 일대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먹거리를 나누고 퀴즈와 틀린그림찾기, 다트, 탁구공 옮기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회사는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 2 코레일, 대전역서 마임 공연…철도역 문화공간으로 활용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문화의 날을 맞아 대전역에서 마임 공연을 열고 철도 이용객에게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코레일은 16일 오후 대전역에서 ‘코레일과 함께하는 특별한 마임여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의 날인 10월 17일을 앞두고 마련했다. 지역 예술단체와 협력해 철도역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취지도 담았다.이날 공연에는 마임·신체연극 전문단체인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가 참여했다. 단체는 ‘뻔뻔한 삐에로쇼’, ‘초보 목수와 목각인형’ 등 작품을 선보였다.공연은 별도 입장 절차 없이 역을 오가는 이용객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배우들은 대사 대신 몸짓과 표정으로 3 호반건설, 부산 ‘호반써밋 초량’ 11월 분양…253가구 일반공급 호반건설이 오는 11월 부산 동구 초량동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초량’을 분양한다. 초량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로, 아파트 432가구 중 252가구를 일반분양한다.호반건설은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3동 일원에 호반써밋 초량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24층, 5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59㎡·70㎡·84㎡ 등 중소형 3개 면적으로 구성되며,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단지가 들어서는 동구 일대에서는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국제관광·업무·상업·주거 기능을 갖춘 해양도시 조성이 목표다. 자성대부두와 배후지역을 포함한 개발이 마무리되면 기존 항만 일대의 토지 이용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