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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자동차 소재 공략…‘H-SOLUTION’ 출시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4-17 16:51

현대제철이 론칭한 ‘H-SOLUTION’의 브랜드 디자인(자료=현대제철)

현대제철이 론칭한 ‘H-SOLUTION’의 브랜드 디자인(자료=현대제철)

[한국금융신문 박주석 기자] 현대제철이 자동차 전문 브랜드 ‘H-SOLUTION’을 공식 출시했다. 자동차용 소재단위부터 성능과 원가,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초고강도 경량차체로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현대제철은 16일 중국 상하이 국가회전중심(NECC)에서 열린 2019 상하이모터쇼에 현대제철 부스를 설치하고 자동차 전문 브랜드‘H-SOLUTION’ 및 자체 설계 콘셉트카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17일 알렸다.

현대제철 ‘H-SOLUTION’은 고장력강·핫스탬핑 등 자동차용 소재 단위에서부터 성능과 원가,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물성·성형·용접·방청·도장·부품화를 아우르는 서비스다.

현대제철 관계자는“‘H-SOLUTION’ 브랜드 출시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현대제철만의 고품질 자동차 소재를 홍보할 것”이라며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기술력 및 서비스를 다시 한 번 각인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6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2019상하이모터쇼’에 현대제철이 참여해 현대제철이 론칭한 자동차 전문브랜드 ‘H-SOLUTION’과 고장력강·핫스탬핑 등 자동차용 소재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지난 16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2019상하이모터쇼’에 현대제철이 참여해 현대제철이 론칭한 자동차 전문브랜드 ‘H-SOLUTION’과 고장력강·핫스탬핑 등 자동차용 소재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이와 함께 ‘H-SOLUTION’을 적용한 미래지향적 콘셉트카 ‘H-SOLUTION EV’도 공개됐다. 국가별 연비규제 강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 대응하고 미래 자동차 소재에 대한 현대제철의 기술력과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개발됐다.

흰수염고래의 강인함과 심플함의 이미지를 따온 ‘H-SOLUTION EV’는 쿠페형 디자인을 적용해 항력 계수 0.29의 유체흐름 최적화를 구현했다.

안전성 면에서도 차체 콘셉트 설계 단계에서부터 위상최적화(Topology Optimization) 기법을 적용해 기본 설계에 주요 차량 충돌 법규(북미 NACP 정면, IIHS 스몰오버랩, 북미 후방 충돌, IIHS 측면 MDB)를 만족하는 최적의 설계를 완성했다.

소재 면에서도 차체 골격은 1.8GPa 핫스탬핑 및 1.5GPa 냉연 등 초고장력강판 적용을 극대화해 고강도 경량차체 및 차량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외판은 490MPa 고강도 강판, 알루미늄 및 CFRP 등의 다양한 경량소재를 적용하여 동급 EV 차체 대비 9% 경량화를 달성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H-SOLUTION’ 출시를 통해 자동차 소재 전문 기업으로서의 위상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며 “현대제철의 모든 신강종과 신기술을 적용한 콘셉트카 ‘H-SOLUTION EV’가 미래 자동차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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