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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선통신 핵심칩 자체개발 성능 강화 한 발 더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2-22 10:27

저전력 5G 무선 통신 핵심칩…통신성능 강화 자신감

△삼성전자가 이번에 개발 성공한 무선 통신 핵심칩의 모습/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이번에 개발 성공한 무선 통신 핵심칩의 모습/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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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삼성전자가 무선 통신 성능을 강화한 차세대 5G 밀리미터파(mmWave) 기지국용 무선 통신 핵심칩(RFIC) 개발에 성공했다.

지원 주파수와 통신 성능을 대폭 개선하면서도, 저전력 성능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차세대 무선 통신 핵심칩은 신호 대역폭을 기존 800MHz에서 1.4GHz로 75% 확대했으며, 노이즈와 선형성 특성을 개선해 송수신 감도를 향상시켜 최대 데이터 전송률과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대했다.

또한, 차세대 무선 통신 핵심칩의 크기도 기존 대비 약 36% 작아졌고, 저전력 기능과 방열구조물 최소화로 5G 기지국을 소형화할 수 있다.

이번 차세대 무선 통신 핵심칩은 28GHz과 39GHz에 대응 가능하며, 해당 대역을 5G 상용 주파수 대역으로 선정한 한국·미국 등에서 5G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올해 2분기부터 양산 예정이며 유럽과 미국에서 추가 할당 예정인 24GHz·47GHz 주파수 대응 칩은 올해 안에 추가 개발한다.

이외에도 디지털-아날로그변환 칩(DAFE) 자체 개발에도 성공했다. 디지털-아날로그변환 칩은 5G 초광대역폭 통신 시 디지털 신호와 아날로그 신호를 상호 변환하는 칩으로 5G 기지국에 적용하면 제품의 크기와 무게, 전력 소모를 약 25% 줄일 수 있다. 기지국의 소형·경량화는 통신 사업자의 네트워크 투자비용 및 운영비용을 줄여 5G 서비스를 더 많이, 더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한다.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한국과 미국에서 5G 상용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내외 핵심 사업자들에게 3.6만대 이상의 5G 기지국 공급을 완료했다”며 "5G 시장 선두업체로서 지속적인 5G 기술 차별화를 통해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인프라 확산을 가속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열어 개인의 삶과 산업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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