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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럽서 인도 소비자 취향저격 모델 대거 공개…삼성포럼 2019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2-21 18:23

라이프스타일 맞춤 서비스, 제품으로 인도 시장 공략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삼성전자가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진행되고 있는 '삼성포럼 2019'에서 서남아시아 지역 거래선들을 초청해 인도 지역 특화 제품을 19일에 대거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포르투갈 북부 도시인 포르투에서 문을 연 삼성포럼 2019는 올해로 10회를 맞아 터키 안탈리아(3월 7~11일), 싱가포르 센토사(3월 25~26일) 등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2015년부터 인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인도인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메이크 포 인디아(Make for India)' 캠페인을 시행해 오고 있다.

TV는 여러 명이 음악을 같이 듣는 걸 좋아하는 인도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뮤직 TV 기능을 오는 4월부터 신규로 탑재한다. 이 기능은 2018년도 스마트TV부터 적용된다. 음악을 감상할 때 화면 전체를 오디오 UI로 바꿔 줘 음악 목록 선택이 간편하고 음악 장르에 따른 모드, 전용 배경화면 등을 선택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모델이 삼성전자의 뮤직 TV 기능을 홍보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전자의 뮤직 TV 기능을 홍보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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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PC 보급률이 낮은 특성을 감안해 올해부터 TV를 가상PC로 사용하는 리모트 액세스(Remote Access) 기능을 인도에 판매하는 모든 스마트 TV에 탑재한다. 리모트 액세스는 원격 또는 근접 거리에 있는 PC·스마트폰·태블릿PC 등을 TV와 무선으로 연결해 TV의 대화면에서 각 제품 내 설치된 프로그램과 앱을 제어할 수 있게 한 기능이다.

생활가전의 경우, 250가지 이상의 인도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된 전자레인지와 정전이 잦은 환경을 고려해 태양광 에너지로 가동할 수 있는 냉장고도 전시했다.

△모델이 인도 소비자에게 특화된 전자레인지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모델이 인도 소비자에게 특화된 전자레인지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특히 인도에 판매되는 전자레인지에는 지난해부터 마살라(인도 요리에 널리 사용되는 혼합 향신료)&선 드라이 기능이 탑재돼 향신료나 말린 과일을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어 인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삼성전자는 인도에서 2018년 기준 TV 약 30%, 전자레인지 약 35%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유지하는 등 주요 가전 품목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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