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통3사, 설 연휴 통신 서비스 특별 관리 나선다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1-29 11:11

△SK텔레콤 직원들이 서울 중구 서울역 근처 기지국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사진=SK텔레콤

△SK텔레콤 직원들이 서울 중구 서울역 근처 기지국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사진=SK텔레콤

[한국금융신문 김희연 기자] 설 연휴를 맞아 이동통신 3사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네트워크 집중 관리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오는 2월 1일부터 6일까지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해 통화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해당 기간 안정적인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약 2400명의 네트워크 전문인력을 투입한다.

SK텔레콤은 오는 2월 4일에 귀성·귀경객들의 미디어 시청 시간이 늘어나 LTE 데이터 사용량이 시간당 최대 422.8TB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평일 동시간 대비 20.4% 증가한 수치다. 또 귀성 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월 1일에 고객들의 시간당 LTE 음성과 데이터 시도호(이동통신 서비스 이용 시도 건수)가 전국적으로 7.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고객들이 몰리는 고속도로·국도·공원묘지·대형마트·공항 등 트래픽 밀집 지역 인근의 기지국 용량을 증설하고 사전 점검을 마쳤다. T맵, 옥수수(oksusu) 등의 서비스들도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서버 용량 확대 및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택배 조회, 명절 인사 등을 가장한 스미싱(Smishing) 범죄 방지에도 나선다. SK텔레콤은 설 연휴 관련 스미싱 유입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악성 URL 접속 차단 등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고객 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KT는 설 귀성과 귀경 인파로 인해 정체가 예상되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를 비롯해 연휴 기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주요 번화가, 쇼핑센터 등 전국 총 700여 곳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KT는 이 지역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품질을 사전 점검하고, 기지국 데이터 처리 용량 조정 등 연휴 기간 트래픽 사용량 증가에 대비한 네트워크 품질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KT는 연휴 동안 과천 네트워크관제센터를 비롯한 전국 주요 현장에 1일 평균 약 6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이 지역에 구축된 LTE·3G 기지국 1만여 식에 대해 24시간 감시·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긴급 복구 체계를 유지한다.

또 연휴 기간 중 ‘올레 TV’, ‘올레 TV 모바일’의 실시간 방송 및 VOD 시청량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미디어 트래픽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데이터 처리량 확대 및 부하분산 작업을 완료했다. 고객들의 내비게이션 이용량 증가에 따른 ‘원내비’ 트래픽 급증 상황에도 대비해 긴급 대응 모의훈련을 마쳤다.

아울러, 명절 연휴 기간을 노린 디도스(DDoS) 공격, ‘설 선물 택배’, ’안부 인사’ 등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 등의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실시간 감시와 사전 차단 대응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설 네트워크 특별 소통을 위한 비상체계에 들어가 고객에게 원활한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나선다. 비상상황에도 긴급 대응할 수 있도록 마곡사옥에 24시간 가동되는 종합상황실을 개소해 집중 모니터링 체계에 돌입한다.

LG유플러스는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KTX 전 구간에 대해 사전 품질측정을 하고 이를 기반으로 품질 안정화 작업을 완료했다. KTX 역사, 터미널, 공항 등 인파가 밀집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기지국 증설 및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을 마쳤다.

특정 지역의 데이터 트래픽 및 통화량 증가로 인한 장애 발생에 대비해 중요 거점지역에는 현장요원을 증원해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춘다. 매년 반복되는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에서도 적극적으로 고객보호에 나설 예정이다.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HD현대중공업 노사, 2차 잠정합의…기본급 12만 인상·일시급 50만 추가 HD현대중공업 노사가 1차 잠정합의안 부결 21일 만에 임금 및 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기본급 인상 총액 12만 원은 1차안을 유지한 대신 일시금과 복지포인트를 더하고, 옛 HD현대미포와 서로 달랐던 퇴직금 산정 기준을 하나로 묶었다.합병 이후 처음 한 테이블에 앉은 두 회사 조합원 사이의 온도차가 1차안 부결의 배경으로 꼽혀온 만큼, 노사가 임금 총액보다 '통합 조건'을 다듬는 데 공을 들인 결과로 풀이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이날 오전 울산 본사에서 26차 본교섭을 열고 2차 잠정합의안에 의견을 모았다. 이는 지난 6월 2일 상견례 이후 약 143일 만이다.임금 부문을 보면 월 기본급 인상액은 1차 2 크레인 오른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노조…"사측이 '고공 정국' 만들었다" 불황기 무급휴직과 임금 동결, 구조조정을 견뎌온 조선소 노동자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앞둔 호황기에 크레인에 올랐다. 노조는 실적이 오르는 동안 매출 대비 인건비 비중은 오히려 떨어졌고, 회사가 '간보기'식 교섭으로 일관하며 '고공 정국'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23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화오션 지회와 HD현대중공업 지부는 서울 중구 금속노조 사무실에서 '조선소 노동자는 왜 고공에 올랐는가' 합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공농성에 이르게 된 배경과 노조 입장을 밝혔다.이날 현장엔 이태현 금속노조 부위원장(조선업종노조연대 공동의장), 양병효 금속노조 경남지부 한화오션지회 사무장, 유영남 한화오션지회 대외협력실장, 허중혁 금속 3 '부산 본사' 논란 통합진에어, 김해공항 '제2 허브'로 키운다 2027년 3월 출범하는 통합진에어가 '부산 본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통합진에어는 부산 김해공항을 인천에 이은 ‘제2의 거점 공항’으로 키우겠다는 뜻을 밝혔다.배경에는 김해공항의 높은 점유율이 있다. 경쟁사 추격 속에서도 최근 1년 김해공항 여객 10명 중 4명 이상이 에어부산과 진에어를 이용했다. 본사 이전과 관계없이 이미 확보한 점유율과 노선망을 바탕으로 '부산 1위'를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것이다.글로벌 항공사 도약 위한 부산 거점 육성통합진에어 모회사인 대한항공은 지난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통합진에어 본사 부산 이전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증인으로 출석한 최정호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