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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현대건설기계·트림블, '5G 스마트 건설 솔루션' 업무협약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2-10 08:46 최종수정 : 2018-12-10 09:19

5G 기반 건설장비 원격 관제 솔루션·실시간 안전관리 시스템·AI 기반 공사 운영 효율화 솔루션 공동 개발

△업무협약식 후 SK텔레콤 최판철 엔터프라이즈 Biz 영업본부장(오른쪽부터), 현대건설기계 김대순 부사장, 트림블社 마이클 그랜루스 OEM 엔지니어링 총괄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SK텔레콤

△업무협약식 후 SK텔레콤 최판철 엔터프라이즈 Biz 영업본부장(오른쪽부터), 현대건설기계 김대순 부사장, 트림블社 마이클 그랜루스 OEM 엔지니어링 총괄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SK텔레콤

[한국금융신문 김희연 기자] SK텔레콤이 현대건설기계, 트림블 사와 ‘5G 스마트 건설 솔루션’ 개발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건설기계는 굴삭기, 지게차 등 건설 중장비 생산 전문업체다. 트림블은 위치 정보, 모델링, 건설현장 데이터 분석 등 건설현장 전반에 걸쳐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기업이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토목과 건설현장에 5G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건설 효율을 증대하는 ‘5G 스마트 건설 솔루션’을 개발한다. 단기적으로 지능형 건설 장비를 현장에 적용해 공사 효율을 높이고, 각종 감지 센서를 활용해 실시간 공사 현장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후 5G 통신망을 활용해 원격으로 건설 장비의 고장 여부를 진단하고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도 개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측은 이 솔루션이 공사 현장에 적용되면 장비 가동시간을 늘리고 유지 비용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3사는 견적, 측량, 설계, 계획, 시공, 검측 등 공사 전반에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적용해 현장 운영 관리 효율성도 극대화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를 위해 스마트 건설 환경에 적합한 △5G 기반 공사 현장 디지털 데이터 원격 관리 기술 △AI 기반 공사현장 운영 효율화 기술 공동 개발 △건설 현장 안전 강화 솔루션 개발 등을 맡는다.

현대건설기계는 ‘5G 스마트 건설 솔루션’에 활용할 지능형 중장비를 개발하고, 원격 연결로 고장 난 장비를 수리하는 기술도 고도화한다. 또 트림블은 스마트 건설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자산 및 현장을 관리하는 솔루션과 드론으로 지형을 측량하고 이를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시키는 기술을 개발한다.

세 회사는 솔루션 개발 후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최판철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 Biz 영업본부장은 “5G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되어 생산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5G 기반 스마트 건설을 구현해 중장비 운전자와 현장 작업자 모두가 쾌적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순 현대건설기계 부사장(CTO)은 “스마트 건설을 위한 통신, 측량 분야 최고의 회사들과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건설현장 운영 효율 향상, 안전 등 고객가치를 높이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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