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회사 기록 가장 큰 자산”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18 08:22

구인회 창업 회장 등 관련 정보 150여 점 전시

17일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사진 맨 앞)이 사내 역사자료 전시회가 열린 대전 기술연구원을 찾아 전시 소개를 읽고 있다. 사진=LG화학.

17일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사진 맨 앞)이 사내 역사자료 전시회가 열린 대전 기술연구원을 찾아 전시 소개를 읽고 있다. 사진=LG화학.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박진수닫기박진수기사 모아보기 LG화학 부회장이 LG그룹 창업자인 구인회 회장의 업적을 임직원과 공유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

LG화학은 회사 역사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 증대를 위해 1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전국 5개 사업장을 순회하며 ‘樂喜(락희)-럭키-LG Chem’ 사내 역사자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구인회 창업 회장이 첫 사업을 시작했던 ‘구인회 상점’ 인쇄광고, 여수공장 건축 허가서, 사보 창간호 등 실물자료를 중심으로 150여점이 전시된다.

LG화학은 2016년부터 역사적 가치가 높은 기업활동 자료를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디지털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진행, 지금까지 문서·사진·영상·제품 등 2만여점의 자료를 수집했다.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은 17일 전시회가 열린 대전 기술연구원을 직접 찾아 역사 기록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인류의 역사는 문자에 의한 기록 여부에 따라 선사시대와 역사시대로 나뉜다”며 “이는 역사 발전에 있어서 기록을 통한 세대간 공유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근거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의 모든 기록들이 미래에는 역사가 되고 가장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적자생존(跡者生存), 오늘을 기록하고 잘 보존하여 이를 다음 세대에게 공유하는 기업만이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100년을 넘어 영속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 스스로 역사를 입증해 고객들에게 드러내고 고객들은 이러한 기업을 향해 높은 신뢰를 보이는 선순환의 과정들이 이어져야 하는데, 이를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 바로 체계화 된 기록 관리라는 판단에서다.

이어 그는 “회사의 태동부터 눈 앞의 사소한 이익이 아닌 더 멀리 내다보고 실행한 도전정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글로벌 10대 화학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과거 선배들의 땀과 열정을 이어받아 미래 개척에 전력을 쏟자”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지난 8월 홈페이지에 회사의 7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역사관도 오픈, 무겁고 딱딱할 수 있는 기업 역사를 인포그래픽, 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 일반 방문자들이 LG화학의 역사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국감 때마다 '영풍 환경오염' 질타 반복…토양정화 10년째 미흡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문제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거론됐다. 2015년 처음 내려진 토양정화명령은 10년이 넘도록 이행이 마무리되지 않았고, 일부 부지는 정화 실적이 사실상 제자리걸음이다. 정화 과정에서 당초 예상보다 많은 오염토까지 발견되면서 장기간 이어진 정화 작업의 실효성을 둘러싼 지적이 나온다.지난 6일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시·예천군)은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문제를 지적하며 환경범죄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석포제련소 사건이 중대범죄라고 생각한다”며 김성환 장관에게 관련 대응 방안을 물었다.최근 수사·형사사법체계 변화로 환경범죄 대응에 공백 2 “분명 커졌는데 달리면 왜 가볍지”…현대차 ‘디 올 뉴 투싼’ 현대자동차의 대표 SUV 투싼이 5세대 완전 변경 모델 ‘디 올 뉴 투싼(이하 투싼)’으로 돌아왔다. 외관은 더욱 강해졌고 차체가 주는 존재감도 커졌다. 실내 공간은 넉넉해졌으며 디지털 기능도 한 단계 진화했다. 특히 글레오 AI는 차량과 운전자의 관계가 단순한 ‘명령과 실행’을 넘어 대화형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했다.다만 운전 감각에서는 외관과 다른 방향성이 느껴졌다. ‘터프해진 외관’에서 기대했던 묵직한 조향감이나 고속에서의 강한 안정감보다는 편안하고 가벼운 주행감에 더 가까웠다.터프한 디자인과 가벼운 주행의 간극지난 7일 현대자동차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투싼 미디어 시승회가 진행됐다. 3 효성重, 2GW HVDC '가상 시험장' 직접 구축…한전 실증 앞두고 검증 체계 갖춰 효성중공업이 2GW급 초고압직류송전(HVDC) 제어기를 실제 전력망에 붙이기 전에 미리 시험해 볼 수 있는 '가상 시험장'을 자체 기술로 만들었다. 이는 한국전력 HVDC 국산화 실증사업에서 밸브·제어기 분야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지 약 한 달 만이다.이를 통해 실제 전력망에서는 일부러 일으킬 수 없는 고장·비상 상황을 가상으로 만들어 반복 시험할 수 있게 되면서, 국산 GW급 HVDC가 실제 송전망에 들어가기 전 거쳐야 할 검증 단계를 회사 안에서 소화할 수 있게 됐다.과천 연구소에 HILS 구축…2GW급 HVDC 제어기 검증효성중공업은 경기 과천시 중공업 연구소에 자체 개발한 2GW급 HVDC 제어기의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HILS(Hardware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