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감원 분조위, KDB생명 즉시연금 분쟁에도 ‘추가지급’ 권고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9-18 20:10

"신청인에게 연금액 산출 기준에 관해 명시·설명했다는 사실 불인정"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사진=금융감독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사진=금융감독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가 18일 KDB생명을 상대로 제기된 즉시연금 추가지급 분쟁과 관련하여, 신청인의 요구대로 추가지급할 것을 권고했다.

분조위는 "즉시연금 분쟁은 피신청인(KDB생명)이 신청인에게 연금액 산출 기준에 관해 명시·설명했다는 사실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답을 내놓았다.

당초 KDB생명은 만기환급형 즉시연금 약관에 대해 '연금지급 개시 시의 연금계약 책임준비금을 기준으로 보험료 및 책임준비금 산출방법서에 정한 바에 따라 계산한 연금액을 연금지급기간 동안 지급한다'고 명시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등 이를 명시하지 않은 생보사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내용이 상세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분조위는 다시 한 번 소비자의 손을 들어줬다.

금감원 측은 이에 대해 약관과 달리 계약자에게 산출방법서가 교부되지 않았고, 열람 청구만 가능했기 때문에 이러한 사실이 계약자들에게 제대로 설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약관에 '가입 후 5년간은 연금 월액을 적게 해 5년 이후 연금 계약 적립액이 보험료와 같도록 한다'는 내용을 명시한 NH농협생명을 제외한 나머지 삼성생명, 한화생명, KDB생명 등은 모두 분조위로부터 추가지급 권고를 받게 됐다.

앞서 삼성생명은 금감원 권고 1건에 대해서는 수용했지만, 일괄구제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화생명은 권고 자체를 수용하지 않았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금리상승 부담에 ALM·재보험 병행 [보험사 금리상승 여파] 금리 상승은 보험사의 신규 투자수익률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자산·부채의 평가 변화와 위험에 대비해야 하는 자본을 함께 반영하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회사별로 달라진다. 본지에서는 주요 보험사가 금리 변동에 따른 재무 부담을 어떤 방식으로 관리하는지 살펴본다. <편집자주>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자산부채종합관리(ALM)와 재보험을 통해 금리 상승 시 발생할 수 있는 지급여력 부담을 관리하고 있다. 보험부채에 맞춰 자산의 만기와 금리 민감도를 조정하고, 대량해지 위험을 재보험사에 분산해 요구자본 부담을 완화하는 방식이다.16일 교보생명 정기경영공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경과조치 적용 후 지급여 2 롯데손보 신한금융 시너지는…자본 건전성 제고 기대·보유계약 수익성은 요원 [보험사 M&A 지형도] 롯데손해보험이 신한금융으로 매각이 결정된 가운데, 신한금융지주 계열사로 편입 시 롯데손보와 신한금융 간 시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모펀드 대주주에서 금융지주로 편입되면서 그동안 문제시 됐던 증자가 무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이지만, 롯데손보가 KB손해보험처럼 신한금융지주 비은행 확대에 기여하기에는 수익성을 내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JKL파트너스가 보유한 롯데손해보험 지분 77.04%를 6933억원에 인수하고 필요한 절차를 거쳐 잔여 지분 22.96%를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그동안 자본 건전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롯데손보 입장에서는 자본 확충 여력이 커 3 기후위기 속 보험 역할 확대…“사후 보상 넘어 예방·위험관리 강화” [기후보험 전략] 기후변화로 자연재해의 발생 양상과 피해 규모가 확대되면서 보험산업의 역할을 사후 피해 보상에서 사전 예방과 위험관리로 넓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존 보험의 보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지수형 보험 활용을 확대하고, 정부와 보험업계 간 협력을 통해 통합 위험관리 체계와 사회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13일 보험연구원은 보험산업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역할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기후위기 시대, 자연재해 위험관리와 기후보험’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기후변화로 자연재해 피해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국내외 기후보험 활용 사례와 보험산업의 대응 과제를 중심으로 최신 연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