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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업계 최초 카카오페이와 MOU로 인슈어테크 시장 선도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4-26 17:37

△사진=교보생명

△사진=교보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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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교보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카카오페이와의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통해 인슈어테크 경쟁에서 한발자국 앞서간다.

26일 오후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교보생명 김욱 디지털혁신담당 전무, 카카오페이 이진 사업총괄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새로운 인슈어테크 기술을 한 발 앞서 보험업무에 적용하고 고객들에게 한층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보생명은 카카오페이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카카오페이 인증, 카카오머니 송금, 청구 알림톡 등 한차원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당장 다음 달부터 보험업계 최초로 모바일웹 보험계약대출에 '카카오페이 인증'이 도입될 예정으로, 고객은 앞으로 스마트폰으로 보험계약대출을 이용할 때 별도의 앱이나 공인인증서 없이도 카카오톡으로 전달된 메시지를 통해 전자서명(비밀번호)을 입력하면 본인인증을 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교보생명 모바일창구 앱에서는 국내 최초로 공인인증서 대신 카카오페이 인증과 휴대폰 인증만으로도 지문인증과 PIN인증을 등록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전망이다.

또한 '카카오머니 송금'을 활용해 보험료를 납부하거나 보험금이나 보험계약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으로, 앞으로는 스마트폰을 통해 쉽고 간편한 보험업무 기반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내년에는 청구서를 등기우편 대신 카카오톡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청구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하고, 카카오 청구서에서 보험료를 실시간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와의 협업을 통해 한 차원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접점에서 인슈어테크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경험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보생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디지털 혁신에 힘쓰고 있다. 교보생명은 앞서 정부와 함께 보험업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보험금 자동지급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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