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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회장, “2068년 연결 매출 500조원을 꿈꾼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4-01 18:17

“100년 기업로 도약 위해 비철강 부문 강화”

1일 권오준 회장이 CEO 미래비전 발표를 통해 100년 기업경영철학, 새로운 미션과 비전, 그룹 4대 전략 방향 등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포스코.

1일 권오준 회장이 CEO 미래비전 발표를 통해 100년 기업경영철학, 새로운 미션과 비전, 그룹 4대 전략 방향 등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포스코.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포스코는 1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포스텍 체육관에서 '미래비전 선포식'을 하고 앞으로 50년의 목표와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권오준닫기권오준기사 모아보기 회장은 글로벌 100년 기업으로서 포스코의 새로운 목표가 철강뿐 아니라 비철강 분야에서도 강자가 되겠다는 의미로 '한계를 넘어 철강 그 이상으로'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그룹 이익의 80%가량이 철강과 관련 분야에서 나오는 지금의 수익구조를 앞으로 철강, 인프라, 신성장 등 3대 핵심사업군에서 4:4:2 비율로 고르게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프라 분야는 무역, 건설,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신성장 사업은 에너지저장소재, 경량소재 등을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68년에는 연결 매출 500조원, 영업이익 70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포스코의 비전은 위대한 포스코가 되자는 의미를 담은 '포스코 더 그레이트(POSCO the Great)'로 정했다.

이는 2014년 권 회장 취임 당시 내건 비전으로 이번에는 사업구조와 기술, 조직문화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의미인 'Great Business, Great Technology, Great Culture'로 체계화했다.

권 회장은 “앞으로 50년의 포스코는 메가 트렌드에 대응해 철강을 기반으로 인프라 분야와 신성장 분야에서 또 다른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고유 기술에 기반한 차별적 경쟁력을 지속 확보하고 글로벌 기술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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