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하태경 의원, 가상화폐 규제하려는 최종구 위원장 "21세기 흥선대원군"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2-12 14:08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하태경닫기하태경기사 모아보기 의원이 전일 가상화폐 전면 금지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21세기 흥선대원군"이라고 꼬집었다.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취하고 있는 비트코인 규제 방향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하 의원은 금융위 규제 입장과 청와대 규제 입장이 어긋난다고 말했다. 전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가상화폐 거래를) 전면 금지까지도 포함해 규제를 검토 중"이라며 "현재로선 아무런 효용 없고 부작용만 눈에 뻔히 보인다"고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반면, 하 의원이 만난 청와대 관계자는 "버블 문제는 심각하지만 투기라고 해서 기술을 묶어버리면 새로운 4차 산업혁명의 기회마저 묶어버린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하 의원은 청와대 관계자가 더 균형된 인식을 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엔진인 블록체인 동전의 앞 뒷면"이라며 "비트코인이 발전하면 동시에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이 발전하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 의원은 "금융위원장은 비트코인이 4차 산업혁명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도 모르고 있다"면서 "21세기 흥선대원군이 되고 싶지 않으면 거품만 꺼야지 4차 산업혁명의 엔진까지 끄는 과오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 페이스북 페이지 갈무리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 페이스북 페이지 갈무리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 AI 결제 등 디지털 금융 신사업 보폭 확대 [디지털 금융 혁신]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가 기존 지급결제 사업에서 축적한 결제·정산 역량을 기반으로 디지털 금융 신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외부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데이터·포인트 기반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스테이블코인과 AI 결제 등 차세대 결제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헥토파이낸셜은 기존 사업에서 축적한 결제·정산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금융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헥토파이낸셜 관계자는 “계좌·포인트 등 다양한 결제수단과 함께 데이터 기반의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고, 향후 국내 제도화 시점에 발맞춰 디지털자산까지 아우르는 2 유수영號 신정원, 일반신용정보 시스템 10년 만에 개편…5일 새벽 서비스 중단 [금융공기업 이슈] 한국신용정보원이 금융회사의 대출 심사와 계좌 개설 등에 활용되는 일반신용정보 시스템을 10년 만에 전면 개편한다. 노후 장비를 교체하고 최신 기술구조를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시스템 안정성과 확장성을 높이고 신용정보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차세대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오는 5일 새벽에는 대출과 비대면 계좌 개설 등 일부 금융서비스 이용이 일시적으로 제한된다. 다만 계좌이체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출금, 신용·체크카드 결제 등 기존 계좌와 카드를 활용한 금융거래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2016년 구축 시스템 10년 만에 차세대로신정원은 일반신용정보 시스템 개편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차세대 3 신한은행, 유출 사고 쟁점은 '인증 이후 통제'…"대량 조회 잡아야" [금융안전망 점검] 신한은행의 고객정보 유출 사고로 그동안 구축해 온 정보보호 체계의 실효성이 시험대에 올랐다. 24시간 이상징후 모니터링과 역할 기반 접근통제(RBAC) 등을 운영해 왔지만 외부 비인가자가 인증을 우회해 약 2만5000명의 고객정보를 빼내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기존 통제의 작동 범위와 사각지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배상 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정상혁 행장은 실제 피해 발생 시 전액 보상 방침을 밝혔지만, 취재 결과 개인정보 유출 자체에 대한 별도 배상 방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전문가들은 인증 이후의 대량 정보조회까지 실시간으로 탐지·차단하는 보안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2.5만명 정보 유출…'유출 자체' 배상안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