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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정지선·정교선 형제 청년희망펀드 25억원 기부

김지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5-11-24 07:14 최종수정 : 2015-11-24 14:11

임직원도 5억원 참여

현대백화점 정지선·정교선 형제 청년희망펀드 25억원 기부
현대백화점그룹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희망펀드’에 총 30억 원을 기탁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정지선닫기정지선기사 모아보기 회장과 정교선닫기정교선기사 모아보기 부회장 형제가 사재 25억 원을 내고 그룹 임원진이 5억 원을 모아 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일자리 창출에 마중물을 만들겠다는 펀드의 취지에 공감해 기부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지선 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열정과 도전 정신을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청년희망펀드 기부와 함께 자체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선다.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약 3천명을 신규 채용한다. 내년에 문을 여는 인천 송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일자리 약 4천개를 더하면 총 7천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노인과 장애인, 경력단절 여성의 고용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사회적 기업 종합육성프로그램’도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3년간 10억 원을 투자해 우수한 사회적 기업에게 재정·판로 지원, 경영 자문 등을 제공한다.

또한 현대백화점 사회복지재단에 올해 50억 원을 지원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교육환경 개선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사회복지재단은 2006년 정몽근 명예회장 등이 출연해 만든 현대백화점사회복지재단을 통해 10년째 소외계층의 아동과 청소년 자립기반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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