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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차세대는 2008년이나 돼야

신혜권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9-25 08:30

채널통합·웹단말 등 내부 정리가 중요

수협이 이르면 오는 2008년에 차세대시스템 구축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 할 전망이다. 또 현재는 EA결과에 따른 내부 시스템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 EA 결과를 토대로 차세대시스템 가동 시점을 이르면 2010년이나 2011년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개발기간 2년 정도를 고려해 2008년이나 2009년에 차세대시스템 개발에 착수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이르면 2010년 차세대 가동 = 수협은 EA를 진행하면서 차세대시스템을 언제 가동시켜야 하는지를 범위에 포함시킨 바 있다. 이에 따라 은행의 주전산시스템 사용주기를 9년 정도로 볼 때 오는 2010년이나 2011년이면 새로운 주전산시스템을 가동해야 하는 시점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 수협은행 주전산시스템은 지난 2002년부터 가동에 들어간 메인프레임으로 4년 정도 사용된 시스템이다.

수협은 지난해 9월부터 투이컨설팅과 티맥스소프트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EA 컨설팅 사업자로 선정, 5개월동안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컨설팅의 범위는 △전사 아키텍처 체계 수립 △IT거버넌스 정립 △계정계 신시스템 대응전략 수립 △엔터프라이즈아키텍처관리시스템(EAMS) 구축 등이다.

EA추진팀 한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한 EA는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위한 EA라기 보다는 복잡하게 얽혀있는 내부 전산시스템 정리를 위해 진행한 컨설팅”이라며 “현재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고 정보를 수집하는 정도의 단계”라고 말했다.

◇ 채널통합·웹단말 RFI 배포 = 수협은 내부 시스템 정리를 위해 채널통합 및 웹단말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제공요청서(RFI)를 배포한다고 고지했다.

수협은 채널통합을 통해 △다중 채널에 대한 아키텍처의 도입과 인터페이스 일원화 △전문 표준화로 신규 채널 및 서비스에 대한 유연성 및 확장성 확보 △단말기, 자동화기기 등 채널 정보 취합 및 관리 등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단말 프로젝트는 △프로임워크 도입을 통한 신속한 화면 개발 및 실시간 적용 △통합 인증관리를 위한 사용자 권한 제어 및 싱글사인온 지원 △사용자에 의한 온라인거래 화면과 고객 정보 등 단위업무 화면을 한 화면서 제공, 업무 수행을 용이하기 하기 위해 진행된다.

수협 한 관계자는 “이번 채널통합 프로젝트는 차세대시스템을 염두에 두고 진행하는 것 보다는 내부 정리를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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