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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RISE 미국휴머노이드로봇 ETF’ 출시…AI·로봇 결합 산업 전반에 투자 [ETF 통신]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4-15 15:25 최종수정 : 2025-04-15 17:15

KB자산운용 ‘RISE 미국휴머노이드로봇 ETF’ 선봬./ 사진 = KB자산운용

KB자산운용 ‘RISE 미국휴머노이드로봇 ETF’ 선봬./ 사진 = KB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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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KB자산운용(대표 김영성)은 미국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 ‘RISE 미국휴머노이드로봇 ETF’를 신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공지능(AI)과 하드웨어가 결합돼 인간과 유사한 외형과 기능을 수행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단순 반복 작업을 넘어 외부 환경을 인지하고 판단·행동할 수 있는 기술로, 로봇산업의 고도화와 산업 구조 혁신의 핵심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오는 2050년까지 미국 내 직업의 약 75%가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대체될 수 있으며, 시장 규모는 약 3조 달러(한화 약 4,1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RISE 미국휴머노이드로봇 ETF’는 미국 내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산업을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응용 분야로 구분해 각각 7개 종목씩 선정, 총 21개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구조다. 기술 성숙 단계보다는 산업 초기의 확장성을 고려해, 밸류체인 간 균형 성장 가능성을 반영했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테슬라(10.6%) ▲인튜이티브 서지컬(10.4%) ▲엔비디아(10.2%) ▲테라다인(8.5%) ▲락웰 오토메이션(8.0%) ▲오로라 이노베이션(6.6%) ▲지브라 테크놀로지스(6.4%) 등이 있다. 테슬라는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개발, 엔비디아는 AI 칩 공급을 통한 생태계 주도,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정밀 의료로봇 기술, 락웰 오토메이션은 산업용 제어 시스템 기술력을 바탕으로 ETF 핵심 구성에 포함됐다.

노아름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휴머노이드 로봇은 제조, 물류, 국방, 헬스케어,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만큼 산업 구조 전반에 변화를 가져올 차세대 성장 테마”라며 “앞으로도 미래 핵심 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차별화한 ETF 상품으로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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