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코빗 리서치센터, 기업의 비트코인 보유 전략 보고서 발간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4-07 13:57 최종수정 : 2025-04-07 16:52

코빗 리서치센터, ‘비트코인, 기업의 자산이 되다’ 보고서 발간./ 사진 = 코빗

코빗 리서치센터, ‘비트코인, 기업의 자산이 되다’ 보고서 발간./ 사진 = 코빗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국내 법인의 가상자산 시장 진출에 참고할 수 있는 보고서 ‘비트코인, 기업의 자산이 되다: 보유 전략부터 비즈니스 모델까지’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빗 리서치센터는 미국 대표 가상자산 기업인 코인베이스의 비즈니스 모델을 SWOT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국내 시장도 ▲규제 역량 강화 ▲기관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발 ▲수익 구조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는 제도 기반이 마련되고 기관 참여가 확대되는 과도기적 단계다. 이에라 코인베이스 사례를 통해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또한, 미국 상장법인의 비트코인 보유 현황 분석을 통해서 가상자산 전문법인은 물론 일반 법인도 투자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예를 들어, 갤럭시 디지털 같은 전문법인은 사업 수익 또는 유보 자금을 통해 비트코인을 확보하고 있으며, 스트래티지(STRAT)와 같은 일반 기업도 전환사채 및 주식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해 장기 보유 전략을 취하고 있다. 특히 2024년 초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후, 금융기관의 간접 투자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리서치센터는 이 같은 해외 사례를 토대로, 국내 상장 법인이 가상자산에 투자할 가능성이 높은 요인을 분석했다. 총자산 규모가 크고 잉여 현금 흐름이 충분하고 투자 활동이 활발한 기업일수록 가상자산 보유 유인이 높다고 평했다. 이는 향후 정책 설계 시 단순 허용을 넘어 정교한 투자 수요 분석과 재무 건전성 확보,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 등을 고려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코빗리서치센터는 강동현, 이선영, 정지성 연구원이 공동 작성한 이번 리포트를 통해 “일반 법인과 금융기관의 전면 허용은 중장기 과제로 남아 있지만, 법인의 시장 참여가 본격화될 전기가 마련된 것은 분명하다”며, “이번 리포트가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 허용으로 새롭게 열릴 기회를 모색하는 법인과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키 바란다”고 밝혔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큰 손' 국민연금과 가깝게"…자산운용사들 잇단 전주行 국내·외 자산운용사들의 전주사무소 설립이 이어지고 있다. 1600조원 규모 기금을 운용하는 글로벌 연기금인 국민연금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게 주요 목적이다.특히 국민연금의 국내 위탁운용사 선정 때 '기금운용본부 소재지 거점' 가점이 배정되면서 동력이 됐다.다만, 단순 이동에 그치는 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유효한 업무 수행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 과제로 꼽힌다. "부동산·대체에서 전통자산까지" 전주 향하는 운용사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운용사 중에서는 부동산·대체투자 전문 운용사 중심으로 전주사무소 개소가 시작된 이래, 최근에는 전통 종합운용사들의 전주행이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다. 지난 2025년 2 삼성전자 역대급 실적에도 주가 뒷걸음…증권가 “이익보다 기대치가 관건” 삼성전자가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고도 주가 하락을 피하지 못하면서 증권가의 시선이 실적 규모에서 추가 성장 여력과 시장 기대치의 변화로 옮겨가고 있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와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이라는 중장기 성장 동력이 유효하더라도, 이미 높아진 기대를 충족할 만큼 이익 전망이 추가로 상향될 수 있는지가 주가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라는 분석이다.증권사들은 반도체 업황의 구조적 개선 가능성과 단기 주가 조정을 구분해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기업의 이익 창출 능력이 훼손되지 않았다면 주가 하락을 업황 악화의 신호로 단정하기 어렵지만, 외국인 매도세와 투자심리 위축이 지속될 경우 실적 개선이 주가 3 LG유플러스, 'AA+' 달고 첫 공모채…투심 잡을까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홍범식)가 신용등급 상향 이후 처음으로 공모 회사채 시장을 찾는다. 오는 21일 2년물 500억 원, 3년물 1000억 원 등 총 1500억 원 규모의 공모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13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 총액은 최대 3000억 원까지 증액될 수 있다.만기일은 2년물이 2028년 10월 20일, 3년물이 2029년 10월 19일이다. 대표주관은 KB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미래에셋증권, 하나증권, 키움증권, 메리츠증권, iM증권은 공동주관사로 참여한다.조달 자금은 차환과 운영 목적 등으로 쓰인다. 다음 달 만기가 도래하는 기발행 회사채 1300억 원을 우선 상환하고, 나머지 200억 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