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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닉스, 수요예측 경쟁률 670.6대 1…공모가 1만4000원 확정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1-19 14:49

참여 기관 중 99.7% 희망 밴드 초과 가격 제시
오는 23~24일 일반투자자 청약…2월 상장 예정

사진제공 = 이닉스

사진제공 = 이닉스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이차전지 세이프티 솔루션 전문기업 이닉스(대표이사 강동호)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1만4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닉스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총 300만주의 공모주식수 중 70%에 해당하는 기관투자자 대상 물량 210만주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1950곳의 기관이 참여해 67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체 참여 기관의 99.7%(가격 미제시 기관 포함)가 희망 공모가 밴드(9200원~1만1000원) 상단을 초과하는 가격을 제시했다.

강동호 이닉스 대표이사는 “이닉스의 사업 역량과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해 공감하며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 신제품 개발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한 꾸준한 연구개발과 생산시설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진행하며 이차전지 세이프티 솔루션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닉스의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된다. 상장주관회사는 삼성증권이며 2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한편, 이닉스는 이차전지 안전성 확보를 위한 주요 부품인 배터리셀 패드와 내화격벽 등 이차전지 밸류체인 내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배터리 열폭주 현상 관련 안전 규정이 이미 시행되고 있거나 시행 검토 중에 있어 배터리셀 패드와 내화격벽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닉스는 공모 자금을 생산능력 확대와 해외 진출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국내 생산시설을 증설하는 한편 해외 투자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을 확보하고 차세대 배터리셀 패드를 포함한 전기차용 이차전지 세이프티 솔루션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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