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가전 펀딩 수 141%↑ …와디즈, “결핍 보안 집중한 테크 펀딩 대세”

[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라이프디자인 펀딩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테크·가전 분야 펀딩 오픈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 늘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테크·가전 분야 성장을 이끈 제품은 아이폰 자동 통화 녹음기다. 펀딩 목표 금액을 89100% 달성, 4.4억원이 넘는 펀딩금을 모았다. 아이폰에 붙이기만 하면 자동 통화 녹음과 간편한 파일 확인이 가능해 인기다.

이외에도 세탁물 분리가 편리한 ‘빨래삶통’, 전기세 절약에 도움을 주는 ‘전기절감기’ 등 일상 생활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주는 가전제품이 호응을 얻고 있다.
와디즈 관계자는 “군더더기 없이 아쉬운 부분을 채워주는 테크 가전이 인기”라며 “1% 부족함을 메우는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들을 와디즈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