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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차기 대표이사 후보에 20명 지원…명단은 공개 안해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7-13 17:07

대표이사 공모에 20명 지원…후보군 총 27명
8월말 주총서 신임 대표이사 선임 예정

KT가 30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1회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정은경 기자.

KT가 30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1회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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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KT가 차기 대표이사 공모에 총 20명이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박종욱 사장은 이번 공모에 참여하지 않았다.

KT 이사회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후보 선임 방식, 지원자 명단 공개 여부 등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 결과 후보 명단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KT지난 4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대표이사 후보 공개 모집을 진행한 결과 총 20명이 지원했으며, 0.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주주서 1명,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6명의 후보를 추천 받았다고 밝혔다. 총 후보군은 27명이다.

또한 이사후보추천위원회 규정 상 사내 후보군 자격요건(그룹 부사장 이상 및 재직 2년 이상 등)을 충족하는 사내 후보자들을 포함하여 본격적인 심사 절차에 돌입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현재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사장)은 심사의 공정성 확보 차원에서 이번 대표이사 후보에 참여하지 않았다. 향후 선임 과정에도 관여하지 않을 예정이며, KT 경영안정화에 전념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대표이사 후보 심사의 객관성 강화를 위해 ▲기업경영 전문성 ▲산업 전문성 ▲리더십·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로 인선자문단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인선자문단은 사내·외 대표이사 후보군에 대해 서류 평가 의견을 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 전달하고,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인선자문단의 의견을 참고해 대표이사 후보를 압축할 계획이다.

KT는 이번에 구성된 대표이사 후보군에 대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8월 첫째주 최종 1인을 확정할 계획이며, 해당 후보는 8월말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

아울러 KT 이사회는 이날 오전 이사회·위원회 구성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이사회 의장으로 윤종수 이사를, 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승훈 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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