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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라이프케어, 54억 규모 ‘민·군기술이전사업’ 주관연구개발기관 선정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1-12 10:02

혼합현실 기술 활용한 훈련체계 개발로 대테러 대응 능력 향상 기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한컴라이프케어 전경. 사진=한컴라이프케어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한컴라이프케어 전경. 사진=한컴라이프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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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국내 대표 안전장비기업 한컴라이프케어(대표 오병진)가 민·군기술이전사업의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돼 혼합현실(MR) 기반의 실전적 근접전투기술(CQB) 훈련체계를 개발한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투자하여 추진하는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 민·군기술이전사업인 ‘혼합현실(MR) 기반 근접전투기술(CQB) 숙달체계 개발’ 과제의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민간의 혼합현실 기술을 활용해 도심지역의 건물 테러, 인질극, 인명구조 등 다양한 상황 속에서 군의 신속한 진압 및 구조작전 수행을 위한 사격, 기동, 팀워크 훈련을 반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실전적 근접전투기술 훈련체계 개발을 목표로 마련됐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이번 과제 수주로 약 54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서 페이크아이즈, B햅틱스, 건양대학교 군사과학연구소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2025년까지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한컴라이프테어는 과제를 완료한 후 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 훈련체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은 △3D 가상훈련장 △시나리오 △훈련장비 △드론 시뮬레이션 △훈련 통제 및 분석 통계 시스템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최대 24명까지 실제공간과 가상공간이 합쳐진 혼합혓닐 환경에서의 모의 총기 및 수류탄, 드론 등을 활용한 쌍방 교전훈련이 가능하다. 훈련 데이터 취합 및 분석으로 훈련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오병진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최근 드론, 사이버 공격 등 다양한 무기를 활용한 전투 및 테러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 과제를 통해 국가 안보 및 테러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한컴라이프케어는 교전훈련장비체계를 비롯해 워리어플랫폼 개발, K5방독면 등 다양한 국방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만큼 이를 바탕으로 이번 과제 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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