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우조선해양, 포스코와 조선용 신소재 개발·적용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2-14 09:37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과 포스코(부회장 김학동)는 13일 ‘조선용 신소재 개발 및 적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과 포스코(부회장 김학동)는 13일 ‘조선용 신소재 개발 및 적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대우조선해양.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세계 최고 경쟁력을 자랑하는 조선사와 철강사가 힘을 합쳐 미래 신소재 개발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과 포스코(부회장 김학동)는 13일 ‘조선용 신소재 개발 및 적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 우제혁 부사장, 중앙연구원장 최동규 전무와 포스코 기술연구원장 주세돈 부사장, 철강솔루션연구소장 김성연 상무 등 양사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식을 갖고 미래 선박에 적용할 수 있는 신소재 개발과 이에 맞는 용접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을 위해 고압과 저온에서 견딜 수 있는 특수강, 영하 253℃ 극저온 액화수소의 저장과 운반을 위한 고망간강 등의 신소재 개발과 용접 시공기술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제로’를 목표로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맞춰 차세대 친환경 선박으로 주목받는 암모니아 연료추진선의 암모니아 연료 탱크 개발과 용접기술 연구도 함께 수행한다.

지난 20여년간 양사는 수십여 차례의 교류회와 수백 건의 발표를 통해 소재 개발을 시도하고 개발된 소재의 적용을 통해 제품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등 업체 간 모범적인 교류를 해왔다. 이런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게 됐다.

그동안 양사가 함께 추진한 대표적인 연구개발 결과물로는 영하 163℃ 극저온 LNG용 고망간강 연료탱크를 비롯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적재 무게를 견딜 수 있는 80~100mm 두께의 극후판 TMCP강, 영하 55℃ LPG·암모니아를 운반할 수 있는 화물창용 저온강, 극지방 운항을 위한 아크(ARC)-7 야말(Yamal) 쇄빙LNG YP500강 등 조선업 발전을 위한 신소재와 고난도 용접기술 개발 등이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세돈 포스코 기술연구원장은“지난 20년간 구축한 신뢰와 협력을 이어받아 양사 상호이익 증대와 함께 조선, 철강업계 상생협력 체계가 완고하게 구축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 최동규 연구원장은 “포스코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신소재 개발과 용접기술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며,“친환경 신소재 개발을 통해 전세계 선주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겠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국감 때마다 '영풍 환경오염' 질타 반복…토양정화 10년째 미흡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문제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거론됐다. 2015년 처음 내려진 토양정화명령은 10년이 넘도록 이행이 마무리되지 않았고, 일부 부지는 정화 실적이 사실상 제자리걸음이다. 정화 과정에서 당초 예상보다 많은 오염토까지 발견되면서 장기간 이어진 정화 작업의 실효성을 둘러싼 지적이 나온다.지난 6일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시·예천군)은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문제를 지적하며 환경범죄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석포제련소 사건이 중대범죄라고 생각한다”며 김성환 장관에게 관련 대응 방안을 물었다.최근 수사·형사사법체계 변화로 환경범죄 대응에 공백 2 “분명 커졌는데 달리면 왜 가볍지”…현대차 ‘디 올 뉴 투싼’ 현대자동차의 대표 SUV 투싼이 5세대 완전 변경 모델 ‘디 올 뉴 투싼(이하 투싼)’으로 돌아왔다. 외관은 더욱 강해졌고 차체가 주는 존재감도 커졌다. 실내 공간은 넉넉해졌으며 디지털 기능도 한 단계 진화했다. 특히 글레오 AI는 차량과 운전자의 관계가 단순한 ‘명령과 실행’을 넘어 대화형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했다.다만 운전 감각에서는 외관과 다른 방향성이 느껴졌다. ‘터프해진 외관’에서 기대했던 묵직한 조향감이나 고속에서의 강한 안정감보다는 편안하고 가벼운 주행감에 더 가까웠다.터프한 디자인과 가벼운 주행의 간극지난 7일 현대자동차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투싼 미디어 시승회가 진행됐다. 3 효성重, 2GW HVDC '가상 시험장' 직접 구축…한전 실증 앞두고 검증 체계 갖춰 효성중공업이 2GW급 초고압직류송전(HVDC) 제어기를 실제 전력망에 붙이기 전에 미리 시험해 볼 수 있는 '가상 시험장'을 자체 기술로 만들었다. 이는 한국전력 HVDC 국산화 실증사업에서 밸브·제어기 분야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지 약 한 달 만이다.이를 통해 실제 전력망에서는 일부러 일으킬 수 없는 고장·비상 상황을 가상으로 만들어 반복 시험할 수 있게 되면서, 국산 GW급 HVDC가 실제 송전망에 들어가기 전 거쳐야 할 검증 단계를 회사 안에서 소화할 수 있게 됐다.과천 연구소에 HILS 구축…2GW급 HVDC 제어기 검증효성중공업은 경기 과천시 중공업 연구소에 자체 개발한 2GW급 HVDC 제어기의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HILS(Hardware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