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 리테일·기업금융 균형적 성장 성과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0-26 06:00 최종수정 : 2022-10-26 07:56

부동산PF 익스포저 낮은 수준
유동성리스크 대비 차입 다각화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사진제공=하나캐피탈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사진제공=하나캐피탈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가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며 리테일 금융 이익과 기업금융 부문 실적이 상승하면서 자산 포트폴리오의 균형적인 성장을 이뤘다.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과 관련해 건전성 관리에 나설 계획이며 금리인상과 유동성 리스크에 대비한 차입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캐피탈은 지난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53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1.0% 증가했다. 지난 3분기 누적 일반영업이익은 45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8.9% 증가한 3044억원을 기록했으며 비이자이익은 1537억원을 기록하며 77.5% 증가했다.

또한 순수영업력을 나타내는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충전이익)은 3925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5.6% 증가했다. 충전이익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합산 값에 일반관리비를 제외한 수치로, 일회성 매각익이나 충당금 환입 같은 요소를 제외해서 경상적인 수익 창출력을 대표하는 지표로 꼽힌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디지털 경쟁력 강화로 리테일 금융 이익이 증대되고 기업금융 부문 실적도 증대되면서 자산 포트폴리오의 균형적인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오토금융은 모바일 프로세스를 확대 적용해 고객 편의성 증대를 통해 렌터카, 수입차 리스 부문 실적이 상승했다. 기업금융의 경우 대출과 투자부문의 실적이 증대되고 주선·자문 수수료가 확대됐으며 해외투자자산 평가이익을 시현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 모두 개선된 지표를 기록했다. 지난 3분기 기준 하나캐피탈의 ROA는 2.20%로 전분기 대비 12bp 개선됐으며 전년 동기 대비 2bp 개선됐다. ROE는 17.73%로 전년 동기 대비 45bp 하락했지만 전분기 대비 15bp 상승했다.

하나캐피탈의 총자산은 지난 3분기 기준 15조65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7745억원 증가했다. 총대출 자산이 13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3000억원가량 증가했으며 렌터카, 리스 등 운용 리스 자산은 2조1212억원으로 1조3643억원 증가했다.

하나캐피탈은 건전성 지표가 다소 상승했으나 여전히 업권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3분기 기준 하나캐피탈의 연체율은 0.58%로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9bp씩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51%로 전분기 대비 8bp 상승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2bp 개선됐으며 NPL커버리지 비율은 126.79%로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4.73%p와 20.17%p 하락했다.

또한 지난 3분기 기준 부동산PF 대출 잔액은 약 6900억원으로 총자산 대비 4.4%로 익스포저(위험노출액) 규모는 낮은 수준이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부동산PF 대출은 여전업권 평균 잔액 대비 낮은 수준이고 하나금융그룹 기준의 한도관리와 하나캐피탈 기준의 높은 심사기준을 적용해 우량등급 사업으로 구성됐다”며 “PF사업 진행에 따른 사후 관리로 향후에도 철저히 건전성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승오 대표는 올해 연말까지 금리인상과 유동성 리스크에 대비해 차입 다각화와 하나금융지주 지원 방안 협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 둔화에 대비해 연체관리 집중하면서 디지털 역량을 지속 강화해 디지털전환 리빌드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하나캐피탈의 경영실적 지표. /자료제공=하나캐피탈

하나캐피탈의 경영실적 지표. /자료제공=하나캐피탈

이미지 확대보기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DQN유암코, NPL 시장 1위 수성…우리금융F&I 보수적 가격 산정에 주춤 [NPL 2026 3분기 딜] 연합자산관리(유암코)가 2026년 3분기 부실채권(NPL) 시장에서 미상환원금잔액(OPB) 기준 점유율 47.6%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점유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며 4위로 밀려났다.올해 3분기 전체 물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낙찰가율은 6%p 넘게 하락했다. 부동산 경기 악화 등의 이유로 회수 여건이 마땅치 못한 영향으로 풀이된다.15일 NPL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NPL 입찰 결과 채권 원금 물량은 총 1조7294억원(OPB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조7208억원) 대비 0.50% 늘어난 수치다.낙찰금액 합계는 1조1370억원이며, 전체 평균 낙찰가율은 65.7%로 나타났다. 낙찰금액은 전년(1조2437억원) 2 웰컴저축은행, 사옥 로비서 첫 한지 동양화 전시…관람 환경 개선 지속 [저축은행 돋보기] 웰컴저축은행이 사옥 1층 로비 전시 공간에서 처음으로 한지를 활용한 동양화 작품을 선보인다. 물의 움직임과 빛의 흔적으로 시간의 흐름을 표현한 작품들로,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짧은 순간에 주목한 전시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은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젝트 ‘웰컴 아트 스페이스 용산’의 10월 전시로 박소현 작가의 개인전 ‘Everglow – 찰나’를 전시하고 있다.웰컴 아트 스페이스 용산은 서울 용산구 용리단길에 있는 웰컴금융타워 1층 로비에 마련된 무료 전시 공간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 고객뿐만 아니라 용산 지역 주민과 삼각지 3 웰컴저축은행, 네이버페이 비금융데이터 기반 신용대출 연내 출시 [저축은행 돋보기] 웰컴저축은행이 네이버페이의 비금융데이터로 신용도를 책정하는 신용대출 상품을 연내 선보인다. 네이버페이가 결제·판매 등 플랫폼 활동 정보로 대안신용평가를 진행하면, 웰컴저축은행이 그 결과를 토대로 대출을 진행하는 방식이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일 웰컴금융타워에서 네이버페이와 ‘상생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협약식에는 김재식 웰컴저축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과 조재박 네이버페이 CBO(최고비즈니스책임자)가 참석했다. 네이버페이는 올해 8월 금융위원회로부터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비금융 데이터 기반 신용대출 심사 서비스’ 지정대리인으로 지정됐다.협약은 네이버페이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