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넥슨게임즈, 첫 타이틀 ‘히트2’ 출시 하루 앞…원작 명성 잇나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8-24 00:00

넷게임즈-넥슨지티 합병 이후 첫 신작 출시
히트2, 유저 참여도 높인 MMORPG로 차별화
2분기 연속 영업손실…3분기 흑자전환 도전

넥슨게임즈 신작 '히트2'. 사진=넥슨

넥슨게임즈 신작 '히트2'. 사진=넥슨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넥슨게임즈가 출범 후 첫 신작 모바일 MMORPG ‘히트2’ 출시를 하루 앞두고 있다.

‘히트2’는 출시 전부터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키우고 있다. 지난 7월 진행된 사전캐릭터 선점 이벤트는 오픈 7시간 만에 서버가 모두 마감됐다. 이후 추가 서버를 증설했지만, 지난 18일 추가된 서버마저 모두 마감되면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됐다.

출시 이틀 전인 23일 오후 12시부터는 사전다운로드를 진행 중인데, 애플앱스토어에서는 사전다운로드 4시간 만에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특히 ‘히트2’는 지난 3월 넥슨게임즈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내놓는 타이틀이다. 유저들이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기도 하다. 이들은 그간 쌓아온 개발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최고 수준의 게임 퀄리티를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

앞서 넥슨게임즈는 넷게임즈와 넥슨지티의 합병으로 탄생한 합병법인이다. 넷게임즈는 ‘히트’, ‘오버히트’, ‘V4’, ‘블루 아카이브’ 등 모바일 플랫폼 기반의 RPG(역할수행게임) 장르 개발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넥슨지티는 올해로 출시 17년을 맞이하는 국내 대표 FPS ‘서든어택’의 개발사로, PC 플랫폼과 슈팅게임 장르 개발역량을 갖췄다.

히트2는 넥슨의 대표 IP(지식재산권)인 ‘HIT’의 세계관을 잇는 대형 MMORPG다. 원작 ‘HIT(히트)’의 세계관을 이어가면서 공성전과 대규모 필드 전투 중심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원작 ‘히트’는 넥슨 최초로 모바일게임 1위 성과를 거둔 게임이기도 하다.

히트2는 원작 ‘히트의 마지막 장 ’잿빛의 날‘에서 ’에다여신이‘ 세계를 떠나는 시기부터 시작된다. 특히 원작에서 큰 사랑을 받은 특유의 전투 구성과 타격감을 MMORPG로 재탄생시켰다.

박영식 넥슨게임즈 PD는 “히트를 히트답게 하는 가장 중요한 항목은 때리는 맛”이라며 “원작의 감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요소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히트2 공성전 전투장면. 사진=넥슨게임즈

히트2 공성전 전투장면. 사진=넥슨게임즈

이미지 확대보기
원작과 가장 큰 차이는 ‘조율자의 제단’,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 등 독자적인 이용자 참여형 시스템을 갖춰 보다 확장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히트2’의 공성전은 게임의 핵심 콘텐츠이자 길드 간 전쟁이 주가 되는 MMORPG의 엔드 콘텐츠다. ‘마법 장벽’이라는 독특한 기믹이 발동해 유기적인 팀플레이를 구사할 수 있다. 전체적인 색감은 모노톤으로 제작해 돋보이는 혈흔, 화려한 임팩트를 경험할 수 있다.

김의현 디렉터는 “유저분들께서 게임 시작부터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플레이할 수 있도록 공성전을 준비했다”라며 “안정성은 기본이고 월드 서버, 서버 이전 준비 등 론칭 전부터 엔드 콘텐츠 개발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또 MMORPG 특성상 공성전에 직접 참여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스트리머(방송인) 후원 시스템’을 선보인다.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공성전을 보며 간접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을 공략한 것이다. 이용자가 스트리머를 지정하고 상품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금액의 일부가 스트리머에게 전달된다.

히트2 전투장면. 사진=넥슨게임즈

히트2 전투장면. 사진=넥슨게임즈

이미지 확대보기
넥슨게임즈는 이번 ‘히트2’ 출시를 통해 흑자전환 도전에 나선다. 이들은 지난 3월 출범 이후 올해 1분기와 2분기 모두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합병 이후 신작 개발을 위한 인력 충원이 이어지면서 영업비용이 증가한 것이 원인이다.

특히 합병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타이틀이다 보니, 넥슨게임즈로서는 이번 ‘히트2’의 초반 흥행이 중요하다.

넥슨게임즈는 ‘히트2’외에도 ‘퍼스트 디센던트’, ‘프로젝트 ZEUS’ 등 다양한 신작 출시를 준비 중이다. 모바일 게임 외에도 PC와 콘솔 게임 개발에도 착수했다. 업계에선 ‘히트2’와 함께 이들 신작이 흥행에 성공한다면, 흑자전환은 물론 회사의 위상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모른다'·'여력 없다' 논란 MBK 김병주…2년 연속 국감 증인 채택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질타를 받았던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사진)이 2년 연속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다. 과거 국회 현안질의와 청문회 등에 잇따라 불출석한 전력이 있는 만큼 실제 출석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올해 국감에서는 홈플러스 회생 책임과 함께 롯데카드 배당, 딜라이브 재무 문제, 사법 리스크 등이 쟁점으로 거론될 전망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오는 7일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홈플러스 기업회생 이후 투입된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입점상인 피해 등이 주요 질의 사유다. 김광일 MBK 부회장도 홈플러스 기업회생과 경영 책임 2 민주당 “홈플러스 사태, 김병주 회장 책임 묻지 않으면 누가 납득하나” 최근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의 불기소 가능성이 보도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수사당국에 철저한 책임 규명을 촉구했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도 국정감사를 통해 MBK와 홈플러스 경영진의 책임 및 금융당국의 관리·감독 문제를 살펴보겠다고 밝혔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은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병주 회장에게만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누가 납득하겠느냐”며 “홈플러스 사태의 책임 규명에 누구도 예외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전 원내대변인은 “지난달 23일 검찰이 MBK파트너스 회장을 불기소하는 방향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검찰은 올해 1 3 금호석화 돌아온 박찬구, 상반기 보수 15억…기본연봉도 증가세 [가성비 C-레벨]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올해 상반기 15억 원에 가까운 보수를 받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늘어난 규모다. 기본연봉이 오른 데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지급 되지 않았던 특별상여금까지 더해졌다.2일 금호석유화학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 12억8500만 원과 상여 2억1400만 원 등 총 14억9900만 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상반기 11억9000만 원보다 3억900만 원(26.0%) 증가했다.올해 박 회장의 기본연봉은 25억7000만 원으로 전년보다 약 8% 올랐다. 금호석화는 임원보수규정에 따라 회사 경영실적과 재정상황에 대한 기여도, 임원의 성과와 근속연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원별 급여 인상률을 결정하고 있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