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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세계적 AI 학술대회서 1위…고해상도 영상복원 기술력 입증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6-29 09:37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세계적인 AI 딥러닝 및 컴퓨터 비전 분야 학술대회인 'CVPR 2022'에서 열린 AI 업스케일링(화질 개선) 분야 경연대회에서 1위를 기록했다. 사진=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세계적인 AI 딥러닝 및 컴퓨터 비전 분야 학술대회인 'CVPR 2022'에서 열린 AI 업스케일링(화질 개선) 분야 경연대회에서 1위를 기록했다. 사진=한화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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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세계적인 AI 딥러닝 및 컴퓨터 비전 분야 학술대회인 'CVPR 2022'에서 열린 AI 업스케일링(화질 개선) 분야 경연대회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자사 AI 브랜드 '하이큐브(HAIQV)'의 영상복원 솔루션을 가지고 CVPR 2022 워크샵 내의 '열화상 이미지의 초고해상도 기술 경연대회(Thermal Image Super Resolution Challenge)'에 참가해 중국 최대 핀테크 업체이자 알리바바의 금융 자회사인 앤트그룹·중국 'AI굴기 대명사'인 안면인식 기술기업 센스타임·샤오미·난징대학교 등 글로벌 유수기업 및 대학에서 구성한 100 여 개팀을 제치고 최고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독자개발한 AI 업스케일링 기술로, 저해상도 열화상 이미지를 4배의 고해상도로 변환해냈다. 이에 더해 AI 모델을 융합해 품질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고, 화질 개선 적용 속도를 높여 최고점을 받았다. 인간의 시각 지능을 모방하는 '합성곱 신경망(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과 구글이 개발하고 오픈소스화한 '트랜스포머 신경망(Transformer Network)'의 AI 모델을 융합해, 저화질 영상에서 피사체의 최대 특징을 추출해 원본 영상의 왜곡없이 고화질로 복원해냈다.

한화시스템은 해당 AI 기술을 비정형(이미지·영상·텍스트·오디오) 데이터 분석에 특화시켜 위성 및 항공영상 분석과 하이패스 차량번호판 인식 등에 적용하고 있다. 추후 CCTV·블랙박스 영상의 화질 복원, 4단계 자율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고성능 나이트비전(열영상 카메라) 개발, 야간 및 장거리까지 물체를 탐지할 수 있는 열영상감시장비(TOD) 탐지거리 및 화질개선 등에도 본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김유신 한화시스템 미래혁신센터장은 “한화시스템의 머신러닝과 시각화에 최적화된 AI 기술은 제조·방산·금융·의료·교통·스마트시티·스마트팜 등 산업 전반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위성 및 항공영상 등 혁신 산업에도 촉매가 되는 만큼 세계적인 학회에서 꾸준히 성과를 알리며 당사의 AI 기술 및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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